‘AI 수석’ 77년생 하정우, '천만배우' 제쳤다…포털 장악
- 李 대통령 발탁 이후 관심 증가…검색량↑
-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서 최상단 노출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최근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을 맡은 하정우 전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이 임명 이후 포털 사이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름이 같은 인물의 검색 결과 노출 순서는 전날까지의 사용자 검색과 클릭 수를 종합해서 1일 단위로 자동으로 정해진다.
이 결과는 매일 오전에 반영되며 최상단에 노출되지 않는 인물들은 프로필 상단 아래 ‘같은 이름 다른 인물’로 들어간다.
따라서 네이버에서 하 수석이 배우 하정우를 사용자 검색과 클릭 수에서 앞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도 마찬가지로 하 수석의 프로필이 최상단에 노출된다.
배우 하정우는 ‘암살’, ‘신과함께’ 시리즈 등 다수의 1000만 관객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이처럼 하정우 수석이 ‘1000만 배우’를 제치고 포털사이트 최상단에 대표 인물로 배치된 것은 새 정부의 AI 산업 육성 공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977년생인 하 수석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총괄한 인물로 최근까지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을 맡았다.

소버린 AI란 일반적으로 특정 국가 또는 조직이 자국 내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통제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의미한다. 외부 클라우드나 서비스, 외국 자본 등에 의존하지 않을 수 있어 데이터 유출 위험과 외부 의존성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 수석은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AI 강국위원회 토론회와 민주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책 비전을 공유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하 수석을 향해 “하정우 선생님, 저번에 잡았어야 되는데, 언젠가 다시 같이 가야 되겠죠”라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대통령실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에 하 수석을 임명했다.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참모진 가운데 유일한 40대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사진=연합뉴스)
20일 포털 검색 사이트 네이버에서 ‘하정우’를 검색하면 하 수석이 최상단에 노출된다. 동일한 이름을 가진 ‘1000만 배우’ 하정우(47)는 하 수석 프로필 상단 아래 이름이 배치됐다.네이버에 따르면 이름이 같은 인물의 검색 결과 노출 순서는 전날까지의 사용자 검색과 클릭 수를 종합해서 1일 단위로 자동으로 정해진다.
이 결과는 매일 오전에 반영되며 최상단에 노출되지 않는 인물들은 프로필 상단 아래 ‘같은 이름 다른 인물’로 들어간다.
따라서 네이버에서 하 수석이 배우 하정우를 사용자 검색과 클릭 수에서 앞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도 마찬가지로 하 수석의 프로필이 최상단에 노출된다.
배우 하정우는 ‘암살’, ‘신과함께’ 시리즈 등 다수의 1000만 관객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이처럼 하정우 수석이 ‘1000만 배우’를 제치고 포털사이트 최상단에 대표 인물로 배치된 것은 새 정부의 AI 산업 육성 공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977년생인 하 수석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총괄한 인물로 최근까지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을 맡았다.

지난 3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AI강국 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발언을 듣고 있는 하정우 전 네이버 퓨처AI 센터장.(사진=뉴스1)
하 수석은 일찍이 소버린 AI(국가주권형 AI)의 필요성을 주장했는데,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과정에서 소버린 AI 개발을 강조했다.소버린 AI란 일반적으로 특정 국가 또는 조직이 자국 내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통제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의미한다. 외부 클라우드나 서비스, 외국 자본 등에 의존하지 않을 수 있어 데이터 유출 위험과 외부 의존성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 수석은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AI 강국위원회 토론회와 민주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책 비전을 공유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하 수석을 향해 “하정우 선생님, 저번에 잡았어야 되는데, 언젠가 다시 같이 가야 되겠죠”라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대통령실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에 하 수석을 임명했다.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참모진 가운데 유일한 40대다.
채나연 기자cha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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