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으로 1000억 매출” 급식계 꿰찬 ‘이 회사’

입력시간 | 2025.03.12 오후 3:47:30
수정시간 | 2025.03.12 오후 3:57:1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본푸드서비스는 자사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1085억원으로 2023년대비 31% 늘었다. 본우리집밥이 단체급식 시장에 진출한지 10년 만이다. 본그룹 내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두 번째 1000억원 ‘메가 브랜드’가 됐다.

사진=본푸드서비스

본우리집밥은 대형 수익형 물건 중심의 사업장 수주로 수익을 확대했다.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내 연매출 10억원 이상의 대형 물건과 그룹형 물건을 공략했다.

높은 수익성을 가진 산업체에 집중하고 산업체, 오피스, 관공서 등 선순환 수주가 가능한 그룹형 물건 수주를 확대, 신규 수주액 426억원을 달성했다.

내부적으로는 메뉴 운영, 위생 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주문관리시스템(OMS)’을 개발해 레시피 중앙화, 무인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사업장 수도 2023년대비 11%, 사업장 평균 매출액은 3% 증가했다. 재계약률도 96.4%로 전년대비 8.9%포인트 상승했다.

본우리집밥을 운영하는 본푸드서비스의 매출액도 지난해 1784억원을 달성했다. 단체급식과 컨세션, 식자재 등 유통 3대 사업 모두 성장시켰다. 오는 2030년까지 매출 5000억원 달성이 목표다.

올해는 본우리집밥을 2본부 체제로 개편하고 수주와 수성 전략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한다. 1본부는 프리미엄 수익형 물건 개발과 고객 만족 경영 고도화를, 2본부는 경부 라인 거점의 중견 사업장 집중 공략 및 3대 권역 인프라 구축을 각각 밀착 추진한다.

임미화 본푸드서비스 대표는 “진출 10년여만에 1000억 매출을 달성한 것은 고객들로부터 근본적인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는 단체급식과 컨세션, 식자재 유통 3대 사업 중심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유 기자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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