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트럼프 만나 관세 없애겠다"
- 19일 서울역서 집중 유세 나서
- 이재명 겨냥 "내 측근 중엔 의문사한 사람 없어"
- 지원 나선 김흥국 "金 대통령 만들고 돌아갈 것"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9일 서울역에서 집중 유세에 나섰다.

그는 이어 “관세뿐만 아니라 한미 간 주한미군 주둔에 따른 비용 협상 문제도 트럼프가 제기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런 문제도 성공적으로 잘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쟁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이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을 언급하며 “저는 아내와 결혼하고 한 번도 밖에서 총각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후보의 대장동 논란을 언급하며 “대장동의 몇십 배가 되는 판교 신도시, 남양주 다산 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를 개발했다”며 “저는 한 번도 부정·비리로 수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저만 문제가 없는 게 아니라 측근 중에 구속된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며 “제 측근 중에 수사하다가 갑자기 의문사한 사람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저는 법인카드로 일제 샴푸 하나도 사본 적 없다”며 “제 아내는 법인카드 때문에 문제 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비꼬았다.
아울러 그는 “저 김문수는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며 “저는 서민 대통령이 되고,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 북한의 핵 공갈 위협에 두려워하지 않는 안보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교통과 관련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교통 혁명이 복지라는 신념으로 GTX를 확실하게 완성하겠다”며 “전국에 GTX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도 다 되도록 해서 교통 혁명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김 후보의 지원 유세를 나온 가수 김흥국 씨도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저는 김문수 후보를 오래 봤는데, 사실 다른 사람이 들이댈까봐 불안했다”며 “저도 자식이 두 명 있고, 아버지도 제발 그만하라고 한다. 김문수 후보만 대통령으로 만들고 내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9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쏘울을 새롭게” 집중 유세에서 안철수 공동 선거대책위원자과 함께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트럼프를 만나 관세 자체를 없애거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만들어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관세뿐만 아니라 한미 간 주한미군 주둔에 따른 비용 협상 문제도 트럼프가 제기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런 문제도 성공적으로 잘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쟁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이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을 언급하며 “저는 아내와 결혼하고 한 번도 밖에서 총각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후보의 대장동 논란을 언급하며 “대장동의 몇십 배가 되는 판교 신도시, 남양주 다산 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를 개발했다”며 “저는 한 번도 부정·비리로 수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저만 문제가 없는 게 아니라 측근 중에 구속된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며 “제 측근 중에 수사하다가 갑자기 의문사한 사람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저는 법인카드로 일제 샴푸 하나도 사본 적 없다”며 “제 아내는 법인카드 때문에 문제 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비꼬았다.
아울러 그는 “저 김문수는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며 “저는 서민 대통령이 되고,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 북한의 핵 공갈 위협에 두려워하지 않는 안보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교통과 관련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교통 혁명이 복지라는 신념으로 GTX를 확실하게 완성하겠다”며 “전국에 GTX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도 다 되도록 해서 교통 혁명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김 후보의 지원 유세를 나온 가수 김흥국 씨도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저는 김문수 후보를 오래 봤는데, 사실 다른 사람이 들이댈까봐 불안했다”며 “저도 자식이 두 명 있고, 아버지도 제발 그만하라고 한다. 김문수 후보만 대통령으로 만들고 내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한영 기자kor_e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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