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잡코리아)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가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6주간 진행한 ‘AI 집중 채용’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업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직무에 걸쳐 AI 내재화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AI 집중 채용은 △프론트엔드(FE)·백엔드(BE) △앱(APP) 개발 △프로덕트 매니저(PO·PM) △디자이너(PD) △인사·경영기획 등 15개 직무에서 대규모로 이뤄졌다.

특히 15만회가 넘는 공고 조회수와 네 자릿수 이상 전문 인재들의 지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잡코리아는 AI 및 기술 분야 실무형 전문가를 선발하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갖추고 합격 축하금 1000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잡코리아는 채용 과정뿐 아니라 AI 활용 능력 기반 실제 케이스 문제를 풀어내는 ‘AI Challenge’도 함께 운영했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무 역량 평가 무대인 이번 챌린지를 통해 AI 인재들이 보유한 문제 해결력과 직무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챌린지는 개발 직군과 품질보증(QA), 경영기획 등 다양한 비개발 직군 인재들도 참여해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AI 역량을 발휘했고, 잡코리아는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6명을 선정해 총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들에게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을 면제받는 ‘패스트 트랙’ 혜택도 제공돼 실제 AI 인재 채용과 연계될 예정이다.

김준수 잡코리아 최고인사책임자는 “잡코리아는 업계의 AI 기술 전환(AX)을 가장 선두에서 이끄는 HR 플랫폼으로, AI 활용 역량이 우수한 인재 확보와 브랜딩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