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재환 '작곡비 사기 혐의' 보완 수사 착수

입력시간 | 2025.05.27 오후 7:55:15
수정시간 | 2025.05.27 오후 7:55:1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찰이 방송인 겸 작곡가 유재환의 작곡비 사기 의혹에 대한 보완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피소된 유재환 사건을 보완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재환은 지난 2022년 작곡을 의뢰한 23명에게서 선입금 5500만 원을 받고도 곡을 제작해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유재환의 작곡 사기 논란은 지난해 4월 익명의 게시글을 통해 세간에 알려졌다. 유재환은 작업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작곡 프로젝트를 통해 계속해서 신청자를 받고 있었고, 의뢰한 피해자들에게 기존에 자신이 작곡해 발매됐던 곡과 똑같은 곡을 전달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돌려막기’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후 피해자들은 지난해 8월 “유재환이 작곡을 해 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음에도 돈을 받아 챙겼다”며 유재환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경찰이 유재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음에도 피해자들은 지난 4월 이의를 신청했고, 검찰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 3월 유재환은 또 다른 사기 사건으로 불구속 송치되기도 했다. 당시 유재환은 피해자 1명에게 “인건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작곡해주겠다”고 속이고 13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았다.
김민정 기자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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