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대박에 회장님들 '활짝'…독보적 1위 누구
- 그룹 총수 2Q 주식가치 '쑥'…이재용, 15조 늘며 '1위'
- 그룹 총수 44명 중 41명 주식평가액 증가
- 김범수·정몽준 '조'단위 증가…박정원 130%↑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가치가 지난달 기준 15조 원대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 자리에 올랐다. 김범수 카카오·정몽준 HD현대 그룹 총수도 2분기에만 주식재산이 조(兆) 단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2조2026억원↑)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1조1976억원↑)도 올 2분기 주식평가액이 조(兆) 단위로 증가했다. 이중 김범수 창업자의 주식재산은 3월 말 4조 1249억원에서 6월 말 6조3275억원으로 53.4%나 상승했다. 최태원 SK 회장(9734억원↑)과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9666억원↑)은 올 2분기 1조원가량 주식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평가액 증가율 1위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 회장의 올 3월 말 주식평가액은 3822억원 수준이었으나 지난 6월 말 8734억원으로 올랐다. 2분기 주식가치 증가율이 128.5%에 달하는 것이다. 주식평가액이 늘긴 했지만 두산의 주가 상승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박정원 회장을 포함해 올 2분기에 60% 이상 주식재산이 늘어난 총수는 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그룹 총수에는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정몽준(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 △구자은 LS 회장 △김홍국 하림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이웅열 명예회장의 주식재산은 올 2분기 99.8% 상승했다.
이와 달리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자는 주식평가액이 최근 3개월 새 900억원 이상 줄며 7.2% 수준으로 떨어졌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171억원↓)과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93억원↓)도 올 2분기 주식재산이 5~7%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3일 ‘2025년 2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44개 그룹 총수의 올해 3월 말 주식평가액은 57조9152억원이었는데 지난 6월 말에는 73조9314억원으로 27.7% 증가했다. 특히 44개 그룹 총수 중 41명의 올 2분기 주식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총수 10명 중 9명꼴로 올 2분기 주식재산이 불어난 셈이다.
(사진=CXO연구소)
44개 그룹 중 올 2분기 기준 주식재산 증가액이 가장 컸던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조사됐다. 이 회장의 주식재산은 지난 3월 말 12조2312억원 수준이었는데, 6월 말에는 15조2537억원으로 최근 3개월 새 3조225억원 수준으로 가장 많이 불어났다. 2분기 주식평가액 증가율만 24.7%다.다음으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2조2026억원↑)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1조1976억원↑)도 올 2분기 주식평가액이 조(兆) 단위로 증가했다. 이중 김범수 창업자의 주식재산은 3월 말 4조 1249억원에서 6월 말 6조3275억원으로 53.4%나 상승했다. 최태원 SK 회장(9734억원↑)과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9666억원↑)은 올 2분기 1조원가량 주식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평가액 증가율 1위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 회장의 올 3월 말 주식평가액은 3822억원 수준이었으나 지난 6월 말 8734억원으로 올랐다. 2분기 주식가치 증가율이 128.5%에 달하는 것이다. 주식평가액이 늘긴 했지만 두산의 주가 상승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박정원 회장을 포함해 올 2분기에 60% 이상 주식재산이 늘어난 총수는 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그룹 총수에는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정몽준(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 △구자은 LS 회장 △김홍국 하림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이웅열 명예회장의 주식재산은 올 2분기 99.8% 상승했다.
이와 달리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자는 주식평가액이 최근 3개월 새 900억원 이상 줄며 7.2% 수준으로 떨어졌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171억원↓)과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93억원↓)도 올 2분기 주식재산이 5~7%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민정 기자jjung@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이데일리TV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놓치면 안되는 뉴스
지금 뜨는 뉴스
추천 읽을거리
VOD 하이라이트
-
-
- 무료 / 인기 / TOP 2025.06.28
- 주식 3대천왕 (20250628)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6.30
- 마켓시그널 (20250630)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6.27
- 마켓시그널 (20250627)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6.28
- 이난희의 333 (20250628)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6.28
- 김성훈의 경매가 좋다 (20250628)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6.27
- 주식 클래스 (20250627)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6.28
- 마이머니 (20250628)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6.27
- 마켓 나우 1부 (20250627)
-
이데일리ON 파트너 무료방송
이데일리ON 파트너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
김동하
수익! 이제는 종가베팅 매매가 답이다
-
김선상[주도신공]
1등급 대장주 매매로 고수익 창출!!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투자의 승부사
-
이재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멘토!
-
주태영
대박 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
서동구
안정적인 수익을 복리로 관리해 드립니다!
-
김태훈
30년 투자 경험! 실전 투자 가이드 제시
-
박정식
평생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길
-
이용철
검색기를 통한 주도주 매매로 수익 극대화 전략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20년!
추세 지지선 매매로 수익 극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