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8만전자' 돌아왔다…SK하이닉스도 '불기둥'

입력시간 | 2025.09.18 오전 11:56:03
수정시간 | 2025.09.18 오후 12:14:30
  •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및 미국 금리 인하 영향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및 미국발 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장중 ‘8만전자’를 회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사진=연합뉴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11시 47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700원(2.17%) 오른 7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2주 최고가는 8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8만원을 기록한 건 지난해 8월 19일(8만 100원)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세를 이끈 건 외국인 투자자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서만 삼성전자 2조 7518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1조 2481억원을 사들였다. 개인 투자자만 홀로 차익 실현을 위해 4조 5475억원을 팔아치웠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정상화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하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8만 8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NH투자증권은 9만 4000원으로 올렸다.

같은 시각 또 다른 반도체 대장주 중 하나인 SK하이닉스(000660)도 전날 대비 5.70% 오른 35만2500원에 거래되며 ‘불기둥’을 세우고 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50억원 유지, 반도체 업황 회복, 미국 기준 금리 인하 등 호재가 맞물리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권오석 기자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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