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동 사태 겪은 서부지법 “본래 사법기능 신속히 회복할것”

입력시간 | 2025.01.31 오후 7:37:27
수정시간 | 2025.01.31 오후 7:37:27
  • “불법 공격에도 핵심 기능 보존”
  • 김태업 신임 법원장 취임식도 열려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폭력 집단난동 사태를 겪은 서울서부지법이 “본래의 사법기능을 신속히 회복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김태업 신임 서울서부지방법원장. (사진=대법원)

서부지법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의 사법기능에 대한 부당하고 불법적인 공격에도 소송 기록을 비롯한 핵심 기능을 무사히 보존했다”면서 “구성원 모두가 흔들리지 않고 원칙과 기준에 따라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충실히 보장하는 본래의 사법 기능을 신속하게 회복하고 국민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부지법은 이날 김태업(57·사법연수원 25기) 신임 법원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 법원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1993년 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지난 1999년 전주지법 판사로 임관해 인천지법·서울고법·광주지법·의정부지법·서울중앙지법 등에서 판사·부장판사를 지냈다. 2008년 대법원 재판연구관, 2012년 사법연수원 교수를 지낸 이력도 있다.

서부지법원장 자리는 지난해 1월 부임한 정계선(56·27기) 법원장이 지난달 헌법재판관 후보로 추천된 이후 줄곧 공석이었다. 대법원은 올해 법관 정기 인사를 앞두고 서부지법 사태의 신속하고 원활한 수습과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3일 김 법원장을 우선 보임했다.
김윤지 기자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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