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일주일 긍정평가 53%…尹 때보다 높아[NBS]

입력시간 | 2025.06.12 오전 11:25:29
수정시간 | 2025.06.12 오전 11:25:29
  • 9~11일까지 3일간 전국 1001명 대상 조사
  • '긍정평가'가 대체로 '부정평가' 대체로 앞서
  • 李 대통령 최우선 과제로는 '민생경제 안정'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난 4일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일주일간의 평가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가 53%, 부정 평가는 19%로, 응답자들 사이에서 ‘잘하고 있다’는 인식이 우세했다.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로 들어가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한 질문에서 긍정 평가(‘잘함’ + ‘매우 잘함’)는 53%, 부정 평가는 19%(‘못하고 있음’)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5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직후의 결과와 비교했을 때, 긍정 평가는 5%포인트 더 높고 부정 평가는 10%포인트 더 낮은 수치다.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는 ‘긍정 기대’가 65%로 ‘부정 기대’(24%)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긍정적 기대가 97%를 넘는 등 매우 높게 나타났다.

새 정부의 우선 추진 과제를 묻는 질문(1·2순위 복수응답)에서는 경제 관련 응답이 가장 많았다. ‘민생경제 안정과 내수 회복’을 우선해야 한다는 답변은 1순위 기준으로 43%였으며, 2순위 응답까지 포함하면 69%에 달했다.

다음으로는 ‘국민통합과 정치 갈등 해소’가 주요 과제로 꼽혔다. 1순위 기준 14%, 1·2순위 복수응답 기준으로는 30%였다.

한편 3대특검법(김건희·채해병·내란)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64%로 ‘반대한다’라는 응답 25%를 압도했다.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응답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9.4%, 접촉률은 30%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김유성 기자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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