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소지은 최상목 …한덕수 “수고했다”

입력시간 | 2025.03.24 오후 3:49:13
수정시간 | 2025.03.24 오후 8:10:51
  • 한 대행, 직무 복귀 후 첫 식사는 국무위원들과 함께
  • 장관들과 일일이 악수 “고맙고 미안하다”
  • ‘대대행직’ 내려놓은 최상목 ‘미소’ 눈길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직무 복귀 후 첫 식사를 국무위원들과 함께 했다. 간담회 형식의 오찬이었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선고 후 곧장 정부서울청사로 출근, 대국민담화 등 일정을 소화한 뒤 국무위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대행은 외교·안보, 경제·통상, 사회 등 분야별 국정현안을 점검하고, 부동산·물가 등 민생과 직결된 주요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간담회에 참석하며 최상목 부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 대행은 먼저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맡아 국정의 중심을 잡아주신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국무위원 한 분 한 분이 정말로 수고하시는 모습을 제가 언론을 통해서 봤다”며 “말 못할 고생이 많았을리라 생각한다”고 치하했다.

이어 “정부가 아무리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다 해도 대한민국이 처한 대내외적 위기를 생각하면 우리 국무위원들이 매 순간 심기일전하는 수밖에 없다”며 “민생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진척시키는 것이 내각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행은 “고맙고 미안하다”며 “이제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우리 국민을 좀 더 편안하고 또 국정이 좀더 안정되도록 계속 서로 힘을 합치고 보태서 앞으로 향해서 나아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간담회는 국무위원들간 인사로 밝은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내려놓고 간담회에 참석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드디어”라고 말하며 미소를 띤 채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 대행은 국무위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하기도 했다.
김미영 기자bomnal@edaily.co.kr

이데일리ON 파트너

  • 서동구

    안정적인 수익을 복리로 관리해 드립니다!

    Best 방송예정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Best 방송예정
  •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Best 방송예정
  • 김선상[주도신공]

    실전 최고수들만 아는 기법으로 고수익 창출

    방송예정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투자의 승부사

    방송예정
  • 이용철

    검색기를 통한 주도주 매매로 수익 극대화 전략

    방송예정
  • 주태영

    대박 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방송예정
  • 홍프로

    홍프로의 시크릿테마

    방송예정
  • 김태훈

    30년 투자 경험! 실전 투자 가이드 제시

    방송예정
  • 박정식

    평생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길

    방송예정
  • 이재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멘토!

    방송예정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20년!
    추세 지지선 매매로 수익 극대화!

    방송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