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으면 1억 준다는 '그 회사'…올해 경쟁률 18배 '껑충'
- 부영그룹, 2025년 공개채용 경쟁률 180대 1
- "'1억 출산장려금' 젊은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아이를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당 1억 원씩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 부영그룹의 올해 공개채용 경쟁률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그룹은 지난 15~25일 건설 부문을 비롯해 영업, 빌딩 영업, 주택관리, 레저사업, 법률지원 , 전산 등 관리 부문에 대한 경력·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특히 신입 지원자 수가 경력 지원자 수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1억 출산장려금 제도’를 비롯한 부영그룹의 가족 친화적 복지제도가 젊은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 원을 지급하는 등 파격 출산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시행 첫 해인 지난해 2021~2023년 출산 직원에게 70억 원, 올해 28억 원 등 총 98억을 지급했다.
출산장려금 제도 외에도 직원들에게 생애주기별 복지 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이다.
앞서 올해 시무식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앞으로도 계속 장려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상대적으로 공채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쾌척 이후 자녀를 낳은 직원에 거액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기업들은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게임사 중 시가총액 1위인 크래프톤이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최대 1억 원에 달하는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삼천리는 올해부터 출산 임직원에게 출산장려금 1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첫째와 둘째는 각각 1000만 원, 셋째는 300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주기로 했다.
코스맥스는 첫째는 1000만 원, 둘째는 2000만 원, 셋째는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콜마홀딩스도 첫째와 둘째는 1000만 원, 셋째는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준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시무식에서 출산 직원에게 출산장려금 1억 원을 지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올해 경력·신입사원 공개 모집 서류 접수 결과, 지난해 실시한 공개채용 대비 지원자 수가 18배 이상 늘었다. 공채 경쟁률은 지난해 10대 1에서 올해 180대 1이다.부영그룹은 지난 15~25일 건설 부문을 비롯해 영업, 빌딩 영업, 주택관리, 레저사업, 법률지원 , 전산 등 관리 부문에 대한 경력·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특히 신입 지원자 수가 경력 지원자 수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1억 출산장려금 제도’를 비롯한 부영그룹의 가족 친화적 복지제도가 젊은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 원을 지급하는 등 파격 출산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시행 첫 해인 지난해 2021~2023년 출산 직원에게 70억 원, 올해 28억 원 등 총 98억을 지급했다.
출산장려금 제도 외에도 직원들에게 생애주기별 복지 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이다.
앞서 올해 시무식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앞으로도 계속 장려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상대적으로 공채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쾌척 이후 자녀를 낳은 직원에 거액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기업들은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게임사 중 시가총액 1위인 크래프톤이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최대 1억 원에 달하는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삼천리는 올해부터 출산 임직원에게 출산장려금 1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첫째와 둘째는 각각 1000만 원, 셋째는 300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주기로 했다.
코스맥스는 첫째는 1000만 원, 둘째는 2000만 원, 셋째는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콜마홀딩스도 첫째와 둘째는 1000만 원, 셋째는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준다.
채나연 기자cha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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