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값 폭등하는데 '물김' 6천톤 버렸다…왜?

입력시간 | 2025.02.12 오후 12:33:15
수정시간 | 2025.02.12 오후 1:06:15
  • 1월 물김 생산량, 김 가공업체 수요 넘어
  • 마른 김 가격은 평년의 1.5배 수준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마른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산지에서는 가공업체 수요를 넘어선 물김이 지난달 6000톤이나 폐기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부산 강서구 신호동 부경신항수협 수산물위판장에서 어민이 갓 수확한 물김을 경매에 부친 후 무게를 재고 있다. 연합

1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전북·경인·충남·부산의 산지위판장에서 폐기된 물김은 모두 5989톤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 5296톤, 경인 386톤, 전북 208톤 등으로 폐기량이 많았다.

올해 작황이 지난해보다 나아지고 해양수산부가 신규 양식장을 허가한 데 더해 불법 양식도 성행하면서 물김 생산량이 급증한 영향이다. 물김 생산량이 김 가공 업체 수요를 넘어 경매장에서 위판되지 못한 물김은 폐기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에서 생산된 물김은 전년 동기 대비 17.6%, 부산과 충남에선 각각 76.9%, 64.9%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김 생산량은 지난해부터 김 수출이 잘 돼 물김 양식을 하는 어민들이 늘어나면서 급증했다. 이에 산지 물김 가격도 내려 지난 1월 한 달 동안 위판된 물김 가격은 ㎏당 평균 762원으로 작년(1655원) 같은 기간보다 54.0%나 싸고 지난 2023년(1191원)보다 36.0% 싸다.

그러나 가공업체 마른김 공급은 크게 늘어나지 않아 마른김 가격은 평년의 1.5배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마른김 가격은 장당 145원으로 평년보다 55.5%, 지난해보다 31.9% 각각 비싸다.

해수부는 지난해 김 수급 안정화를 위해 김을 과일처럼 계약재배 품목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수산물 계약재배 전례가 없어 현재까지 도입되지 않았다.
장영락 기자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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