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I 컨버전스 포럼.(사진=이데일리TV)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국내외 AI 및 Web3 산업의 핵심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AI 컨버전스 포럼’이 오는 6월 20일 서울 중구 KG타워 지하 1층 KG하모니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의 글로벌 리더십과 Web3의 융합을 통해, 실제 산업 도입과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 탐색에 초점을 맞췄다. 오전에는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 중심 세션, 오후에는 국내 기업들의 실제 적용 전략 중심 세션으로 구성했다. 인사이트와 실행 전략을 동시에 제공하는 실전형 비즈니스 컨퍼런스로 기획됐다.

오전 세션은 글로벌 AI 기업들이 참여해 AI 실제 활용 사례를 조망한다. Alonsera 대표 Christine Duque를 비롯해 Google, TikTok, DOT 실무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AI 기술 도입 이후 일상과 산업 현장 변화를 공유한다. ‘AI in Everyday Life’, ‘AI in the Workplace’, ‘PoC부터 계약까지의 AI 도입 전략’ 등이 주요 주제다.

오후에는 한국 기업들의 도입 사례와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더존비즈온, 인이지, 로킷헬스케어, 사이오닉AI, 비아이매트릭스, 법무법인 DLG, uEngine Solutions 등이 참가한다. AI 기반 업무환경 전환, 헬스케어 혁신, 생성형 AI 적용 사례, 법률서비스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AI와 블록체인 기반 Web3 기후테크 전략을 다루는 세션도 마련돼 주목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서강대학교 윤석빈 교수를 좌장으로, 주요 연사들이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한국 AI 생태계의 도약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AI 도입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시장 생태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이데일리TV와 트러스트 커넥터가 공동 주최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