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까지 생생"…화질도 잡은 '자취생 로망' 삼성 TV[써봤어요]
- 삼성 OLED 무빙스타일 42인치 '2주 체험기'
- 직접 눈으로 보는 듯한 화질…사운드도 빵빵
- 무겁지만 바퀴 이동은 수월…유선은 아쉬워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진짜 주근깨까지 다 보이네.”
삼성전자(005930) 이동식 TV ‘무빙스타일’을 켜자 마치 삼성스토어에서 볼 법한 생생한 화질이 시청자를 압도했다. 해당 제품은 프리미엄 OLED TV와 결합해 차원이 색감을 자랑했다. 다채로운 색감과 화려한 음악으로 이뤄진 영화 ‘라라랜드’를 켜자 집 거실은 한순간에 영화관으로 변신했다. 특히 주인공인 배우 엠마 스톤의 얼굴이 점점 확대되자 주근깨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었다.

삼성 OLED 무빙스타일의 강점은 ‘화질’이다. 기존 스마트모니터와 비교해 마치 화면 속 장소에서 직접 눈으로 풍경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기자가 즐겨보는 여행 예능 ‘지구마블 세계여행’을 시청하면 세계 각국의 자연 경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불리는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을 보여주는 장면은 마치 직접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했다.
사운드도 출력이 높아 별다른 사운드바나 스피커의 필요성은 느껴지지 않았다. 평소에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볼 때는 기존 탑재된 내장 스피커의 소리가 작아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해왔다. 사운드바를 추가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무빙스타일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집 안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

스탠드 하단에 있는 바퀴를 활용하면 집 내부에서 이동하기는 어렵지 않다. 다만 유선 제품인 탓에 무빙스타일을 방으로 옮겨도 콘센트 위치를 살펴야 하다 보니, 처음에 둔 위치를 벗어나지 않고 이용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시작한 이동형 TV 열풍은 최근까지 계속 이어지는 추세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니터 전체 판매량 5대 중 4대가 무빙스타일로 집계될 정도다. 무빙스타일이 출시된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판매 비중이 약 5배 이상 급증한 수준이다. 특히 무빙스타일은 올해 OLED TV 판매량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005930) 이동식 TV ‘무빙스타일’을 켜자 마치 삼성스토어에서 볼 법한 생생한 화질이 시청자를 압도했다. 해당 제품은 프리미엄 OLED TV와 결합해 차원이 색감을 자랑했다. 다채로운 색감과 화려한 음악으로 이뤄진 영화 ‘라라랜드’를 켜자 집 거실은 한순간에 영화관으로 변신했다. 특히 주인공인 배우 엠마 스톤의 얼굴이 점점 확대되자 주근깨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었다.

삼성 OLED 무빙스타일 42인치 제품으로 ‘지구마블 세계여행’을 시청하고 있다. 화면에는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이 나오고 있다.(사진=조민정 기자)
기자가 지난달 27일부터 약 2주간 사용한 제품은 블랙 색상의 삼성 OLED 무빙스타일 42인치 제품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의 ‘무빙스타일’과 LG전자의 ‘스탠바이미’가 이동형 TV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모니터뿐 아니라 △OLED △Neo QLED △QLED △크리스탈UHD △더 프레임 등으로 확대해 소비자가 원하는 TV를 결합하도록 했다. 취향과 상황에 맞춰 선택 폭을 크게 늘린 것이다.삼성 OLED 무빙스타일의 강점은 ‘화질’이다. 기존 스마트모니터와 비교해 마치 화면 속 장소에서 직접 눈으로 풍경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기자가 즐겨보는 여행 예능 ‘지구마블 세계여행’을 시청하면 세계 각국의 자연 경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불리는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을 보여주는 장면은 마치 직접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했다.
사운드도 출력이 높아 별다른 사운드바나 스피커의 필요성은 느껴지지 않았다. 평소에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볼 때는 기존 탑재된 내장 스피커의 소리가 작아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해왔다. 사운드바를 추가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무빙스타일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집 안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

삼성 OLED 무빙스타일 42인치 제품을 이동하는 모습. 제품은 무겁지만 부드럽게 이동할 수 있다.(영상=조민정 기자)
TV 자체가 무겁다 보니 무빙스타일 제품의 무게는 상당하다. 스크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완제품의 경우 성인 남성도 들기 힘든 정도의 무게였다. 이 때문에 무빙 스탠드의 바닥 면도 다소 넓은 편이다. 무게 하중을 탄탄하게 해 제품이 쓰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스탠드 하단에 있는 바퀴를 활용하면 집 내부에서 이동하기는 어렵지 않다. 다만 유선 제품인 탓에 무빙스타일을 방으로 옮겨도 콘센트 위치를 살펴야 하다 보니, 처음에 둔 위치를 벗어나지 않고 이용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시작한 이동형 TV 열풍은 최근까지 계속 이어지는 추세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니터 전체 판매량 5대 중 4대가 무빙스타일로 집계될 정도다. 무빙스타일이 출시된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판매 비중이 약 5배 이상 급증한 수준이다. 특히 무빙스타일은 올해 OLED TV 판매량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빙스타일의 화이트 제품.(사진=조민정 기자)
조민정 기자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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