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퀘스트, AI 과학수사 혁신 기술 개발

입력시간 | 2025.10.28 오전 9:29:15
수정시간 | 2025.10.28 오전 9:29:15
  • 'AI 동료 수사관' 2027년 상용화 목표
  • 실증 테스트 베드 통해 연구 성과 검증

(사진=다이퀘스트)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다이퀘스트가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디지털 증거의 범죄 단서와 인과관계를 식별하는 AI 기반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30억원 규모로, 약 3년에 걸쳐 추진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의 디지털 증거 분석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AI 기반 과학수사 혁신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방대한 디지털 데이터 속 핵심 단서를 빠르게 식별하고, 증거 간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함으로써 과학수사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이퀘스트는 약 20년간 축적해온 AI·자연어처리(NLP) 기술을 바탕으로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핵심 단서와 인과관계를 자동으로 식별 및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특히 △정보통합엔진 △증거선별엔진 △관계분석엔진을 중심으로 AI가 증거 간 숨은 연결고리를 찾아 사건을 재구성하도록 지원한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수사관은 복잡한 데이터 속에서도 범죄 시나리오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다이퀘스트는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검찰청 디지털 포렌식 연구실’, ‘경찰대학 치안 데이터 과학센터’ 등 실증 테스트 베드를 통해 연구 성과를 검증하고 있다. 향후 법률 지원 기관 및 법률 사무소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경선 다이퀘스트 대표는 “이번 연구는 국내 과학수사의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머지않아 다이퀘스트의 AI는 단순 분석 도구를 넘어 수사관 곁에서 함께 사건을 추적·해석하는 ‘AI 동료 수사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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