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지사, 민주당에 복당 신청

입력시간 | 2025.02.05 오전 11:07:18
수정시간 | 2025.02.05 오전 11:07:18
  • “현재 복당 절차 진행 중”
  • 김경수 “민주당 품 넓혀야 한다”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운데)가 12월 5일 오후 급거 귀국해 국회를 방문,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전 지사 측은 5일 “김 전 지사가 지난 1월 31일 직전 당적지였던 경남도당에 복당신청했고, 현재 복당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지사는 법 위반 확정에 따라 피선거권이 상실되며 자동 탈당 처리됐다. 민주당 당헌 당규에 따라 복당하려면 탈당 당시의 소속 시도당 또는 중앙당에 복당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복당은 시도당의 경우 시도당자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시도당상무위원회에서 출석 과반수 의결로 결정하며 결과를 최고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중앙당의 경우 중앙당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와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대표가 결정한다.

한편,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단은 민주당이 품을 넓혀야 한다”면서 “제가 이재명 대표께도 포용과 통합을 위해서 구체적인 실천을 부탁드렸던 것이고, 사과하라고 하는 것은 실천의 한 예로 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끌어안아 나가면 지금 내란 상황에서 정권교체를 해내지 못하면 이건 진짜 역사의 죄를 짓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전 지사는 최근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 행보와 관련해서는 “저는 그런 시도는 대단히 바람직한 시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 52시간을 풀자라는 방향의 문제가 아니라 주 52시간 문제가 끊임없이 노사 간에 논란이 돼 오는데 제가 해외에 나가 있을 때 보니까 외국 특히 유럽의 선진국들 같은 경우에는 이런 사회적 의제가 생기면 반드시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만들어냈다”면서 “그 과정을 이끌어 나가는 게 정치권이고 그게 정치의 역할이고 그런 점에서 논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대단히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좌클릭이냐, 우클릭이냐 이렇게 가는 것은 저는 맞지 않다고 본다”면서 “오히려 지금 한국 사회에서 가장 해결해야 될 핵심 과제가 무엇인지 국민들에게 제시하고 설득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황병서 기자bshwang@edaily.co.kr

이데일리ON 파트너

  • 서동구

    안정적인 수익을 복리로 관리해 드립니다!

    Best 방송예정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Best 방송예정
  •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Best 방송예정
  • 김선상[주도신공]

    실전 최고수들만 아는 기법으로 고수익 창출

    방송예정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투자의 승부사

    방송예정
  • 주태영

    대박 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방송예정
  • 주식와이프

    ▶주식과 결혼하세요◀

    방송예정
  • 홍프로

    홍프로의 시크릿테마

    방송예정
  • 주식와이프 천생연분

    ▶주식과 결혼하세요◀

    방송예정
  • 이재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멘토!

    방송예정
  • 김태훈

    30년 투자 경험! 실전 투자 가이드 제시

    방송예정
  • 박정식

    평생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길

    방송예정
  • 이용철

    검색기를 통한 주도주 매매로 수익 극대화 전략

    방송예정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16년!
    추세 지지선 매매로 수익 극대화!

    방송예정
  • 장창민

    리스크 Zero 매매

    방송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