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아닌 누구라도...계엄 옹호할 생각 전혀 없어"...슈카월드 해명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구독자 344만 명을 보유한 경제·시사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의 운영자 전석재(슈카) 대표가 계엄령 사태 속 “지금 대통령도 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데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특정 대통령을 지칭해서 ‘윤’이라고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느 분이 대통령이 되시건 ‘이런 일 없이 누구라도’ 잘해서 임기 잘 마쳤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한 말이었다”라고 했다.
전 대표는 “그럼에도 말실수한 제 불찰이라고 생각한다”며 “영상 의도와 전혀 반대로 기사가 나가서 당황스럽지만 모두 라이브에 진중하지 못한 제 실수다. 불편한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저는 계엄을 옹호할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재차 “의도와 다른 문제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
전 대표는 이날 새벽 라이브 방송에서 김용현 국방부 전 장관이 지난 4일 새벽 계엄 해제로 상황이 종료되자 지휘관들에게 “중과부적(衆寡不敵)이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지금 대통령도 잘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과부적’은 무리가 적으면 대적할 수 없다는 뜻으로, 계엄군의 국회 진입 작전이 시민과 거대 야당 반발에 막혀 실패한 데 대해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전 대표는 “(지금 대통령도) 무난하게 임기 마치고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다음 대통령도 마찬가지”라며 “좌도 우도 힘 합쳐서 잘했으면 좋겠는데, ‘중과부적이었다’는 말은 잘 모르겠다”라고도 했다.
현재 해당 방송은 유튜브 채널에 남아 있지 않으나, 누리꾼들은 슈카월드의 최근 영상에서 갑론을박을 펼쳤다.
“계엄령에도 중립 박는 분은 처음 본다”, “실망이다”라는 내용의 비난 댓글이 줄을 이은 가운데 “문맥을 안 보고 악마의 편집을 해서 비난하는 사람이 많다”, “또 마녀사냥 시작됐다”며 두둔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이날 오전에만 ‘슈카월드’ 구독자가 1만 명 가까이 줄어들기도 했다.
전 대표는 지난 4일 또 다른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깜짝 놀랐다”며 “저보고 자꾸 좌냐 우냐 묻는데, 저는 그동안 입장을 한 30번쯤 발표했다. 저는 ‘맞는’ 쪽이다. 좌우 모두 잘한 게 있고 못한 게 있다. 좌우가 무조건 맞는 건 아니지 않느냐. 우리나라 사람 90%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본다. 그러면 정권 교체도 안 될 거 아니냐”라고 밝힌 바 있다.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운영자 전석재 대표가 올해 1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사진=KTV 유튜브 영상 캡처)
전 대표는 6일 오후 유튜브 커뮤니티에 “오늘 해당 영상이 올라가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반대로 계엄에 비판적인 내용이지 전혀 찬성 뉘앙스가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특정 대통령을 지칭해서 ‘윤’이라고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느 분이 대통령이 되시건 ‘이런 일 없이 누구라도’ 잘해서 임기 잘 마쳤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한 말이었다”라고 했다.
전 대표는 “그럼에도 말실수한 제 불찰이라고 생각한다”며 “영상 의도와 전혀 반대로 기사가 나가서 당황스럽지만 모두 라이브에 진중하지 못한 제 실수다. 불편한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저는 계엄을 옹호할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재차 “의도와 다른 문제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
전 대표는 이날 새벽 라이브 방송에서 김용현 국방부 전 장관이 지난 4일 새벽 계엄 해제로 상황이 종료되자 지휘관들에게 “중과부적(衆寡不敵)이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지금 대통령도 잘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과부적’은 무리가 적으면 대적할 수 없다는 뜻으로, 계엄군의 국회 진입 작전이 시민과 거대 야당 반발에 막혀 실패한 데 대해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전 대표는 “(지금 대통령도) 무난하게 임기 마치고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다음 대통령도 마찬가지”라며 “좌도 우도 힘 합쳐서 잘했으면 좋겠는데, ‘중과부적이었다’는 말은 잘 모르겠다”라고도 했다.
현재 해당 방송은 유튜브 채널에 남아 있지 않으나, 누리꾼들은 슈카월드의 최근 영상에서 갑론을박을 펼쳤다.
“계엄령에도 중립 박는 분은 처음 본다”, “실망이다”라는 내용의 비난 댓글이 줄을 이은 가운데 “문맥을 안 보고 악마의 편집을 해서 비난하는 사람이 많다”, “또 마녀사냥 시작됐다”며 두둔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이날 오전에만 ‘슈카월드’ 구독자가 1만 명 가까이 줄어들기도 했다.
전 대표는 지난 4일 또 다른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깜짝 놀랐다”며 “저보고 자꾸 좌냐 우냐 묻는데, 저는 그동안 입장을 한 30번쯤 발표했다. 저는 ‘맞는’ 쪽이다. 좌우 모두 잘한 게 있고 못한 게 있다. 좌우가 무조건 맞는 건 아니지 않느냐. 우리나라 사람 90%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본다. 그러면 정권 교체도 안 될 거 아니냐”라고 밝힌 바 있다.
박지혜 기자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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