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채 발견된 아내…“성폭행 남성이 협박” 유서에는
- 1일 JTBC ‘사건반장’ 방송 내용
- 혼인신고한 아내, 숨진 채 발견돼
- 과거 성폭행한 남성이 지속적 협박
- 유서에 “나는 잘못한 게 없다” 토로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사망한 아내가 알고보니 과거 성폭행 가해자에 지속적인 협박과 금전적 갈취를 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남편이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아내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내 사건에 대한 유족 측의 주장을 보도했다. 고인의 남편은 과거 아내가 성폭행당한 뒤 가해자 중 한 명로부터 지속적인 협박과 금전적 갈취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장례식장에서 남편은 아내의 친구들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 아내가 과거 성폭행을 당했고, 가해자 중 한 명인 A씨에게 지속적인 협박과 금전적 갈취를 당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아내는 생전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2022년 4월 7일 밤 11시쯤 발생했다. 당시 아내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남성 친구 2명, 동성 친구와 함께 술을 마셨다. 이후 동성 친구가 자리를 떠나자 A씨와 다른 남성은 “그 친구 곧 올 거다. 근처 모텔에서 술 더 마시자”고 거짓말하며 아내를 모텔로 데려갔다.
아내는 만취 상태에서 집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두 남성은 그녀를 붙잡아 모텔에 남게 했다. 이후 두 남성은 차례로 아내를 성폭행했고, 그중 두 번째 남성은 아내가 몸부림치자 성폭행을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검찰은 가해 남성들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피의자들이 피해자 동의 없이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항거 불가능하게 하거나, 폭행 또는 협박을 가했다는 증거가 없고, 고의 하에 범행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게 이유였다.
불기소 이후 A씨는 “역고소를 준비했다, 살고 싶으면 돈을 보내라”, “넌 돈 받으려고 그랬으니 꽃뱀이다”라며 아내에게 계속해서 협박과 금전을 요구했다. 당시 월급 200만원을 받던 아내는 남편에게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해당 A씨에게 4차례에 걸쳐 총 350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은 아내의 억울한 죽음이 성폭행과 A씨의 협박, 금전적 갈취 때문이라고 확신하며 A씨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남편은 변호사를 선임해 A씨를 강간, 공갈,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이와 관련 A씨는 ‘사건반장’에 “무혐의가 나왔다. 이게 역고소가 해당이 되더라”라며 “꽃뱀인데 그거를 방송에 내보내는 건 좀 그렇다. 조사 당일에도 이제 걔가 꽃뱀이어서 사실대로 얘기했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아내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내 사건에 대한 유족 측의 주장을 보도했다. 고인의 남편은 과거 아내가 성폭행당한 뒤 가해자 중 한 명로부터 지속적인 협박과 금전적 갈취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남편과 아내는 지난해 7월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 말 아내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남편은 전역한 동생과 1박 2일 여행을 마친 후 귀가했는데, 아내가 유서를 남긴 채 사망했다.이후 장례식장에서 남편은 아내의 친구들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 아내가 과거 성폭행을 당했고, 가해자 중 한 명인 A씨에게 지속적인 협박과 금전적 갈취를 당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아내는 생전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2022년 4월 7일 밤 11시쯤 발생했다. 당시 아내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남성 친구 2명, 동성 친구와 함께 술을 마셨다. 이후 동성 친구가 자리를 떠나자 A씨와 다른 남성은 “그 친구 곧 올 거다. 근처 모텔에서 술 더 마시자”고 거짓말하며 아내를 모텔로 데려갔다.
아내는 만취 상태에서 집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두 남성은 그녀를 붙잡아 모텔에 남게 했다. 이후 두 남성은 차례로 아내를 성폭행했고, 그중 두 번째 남성은 아내가 몸부림치자 성폭행을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아내는 집에 돌아가자마자 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나 사건은 합의로 마무리됐다. 아내가 피해자 조사를 받은 날 가해자의 어머니는 “정말 미안하다”며 무릎 꿇고 사과했고, 이들과 알고 지낸 세월, 그리고 사건을 빨리 마무리해 다시는 이들을 보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합의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아내는 가해 남성 2명으로부터 각각 1500만원을 받고 합의서를 작성했다.그런데 검찰은 가해 남성들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피의자들이 피해자 동의 없이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항거 불가능하게 하거나, 폭행 또는 협박을 가했다는 증거가 없고, 고의 하에 범행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게 이유였다.
불기소 이후 A씨는 “역고소를 준비했다, 살고 싶으면 돈을 보내라”, “넌 돈 받으려고 그랬으니 꽃뱀이다”라며 아내에게 계속해서 협박과 금전을 요구했다. 당시 월급 200만원을 받던 아내는 남편에게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해당 A씨에게 4차례에 걸쳐 총 350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아내는 결국 “걔(A씨)가 나를 꽃뱀으로 고소한다고 하더라도, 나는 잘못한 게 없다. 억울하다”며 남편에게 “혼인무효 소송을 하고 새 삶을 살아라”는 내용의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남편은 아내의 억울한 죽음이 성폭행과 A씨의 협박, 금전적 갈취 때문이라고 확신하며 A씨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남편은 변호사를 선임해 A씨를 강간, 공갈,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이와 관련 A씨는 ‘사건반장’에 “무혐의가 나왔다. 이게 역고소가 해당이 되더라”라며 “꽃뱀인데 그거를 방송에 내보내는 건 좀 그렇다. 조사 당일에도 이제 걔가 꽃뱀이어서 사실대로 얘기했었다”고 주장했다.
권혜미 기자emily00a@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이데일리TV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놓치면 안되는 뉴스
지금 뜨는 뉴스
추천 읽을거리
VOD 하이라이트
-
-
- 무료 / 인기 / TOP 2025.03.29
- 김현구의 주식 코치 1부 (20250329)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3.28
- 마켓시그널 (20250328)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3.31
- 마켓시그널 (20250331)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3.29
- 이난희의 333 (20250329)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3.28
- 마켓 나우 1부 (20250328)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3.28
- 마켓 나우 2부 (20250328)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3.28
- 마켓 나우 3부 (20250328)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3.28
- 파이널 샷 (20250328)
-
이데일리ON 파트너 무료방송
이데일리ON 파트너
-
서동구
안정적인 수익을 복리로 관리해 드립니다!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
김선상[주도신공]
실전 최고수들만 아는 기법으로 고수익 창출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투자의 승부사
-
주태영
대박 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
홍프로
홍프로의 시크릿테마
-
김태훈
30년 투자 경험! 실전 투자 가이드 제시
-
박정식
평생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길
-
이용철
검색기를 통한 주도주 매매로 수익 극대화 전략
-
이재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멘토!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20년!
추세 지지선 매매로 수익 극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