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5세, 76.2% 결혼 원해…미혼남녀 '진짜' 이상형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검증 기반 프리미엄 데이팅앱 ‘더멤버스’가 35~45세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들의 결혼관과 이상형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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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대의 조건을 묻는 질문에서는 남성과 여성 간의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 응답자들은 외모(1순위)-성격-나이-건강-직업 순으로 중요도를 평가했으며, 여성 응답자들은 성격(1순위)-자산-외모-소득-직업 순으로 답했다.
최근 MBTI(성격 유형 검사)가 연애 및 결혼 상대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는 남녀 모두 이상적인 배우자의 MBTI로 ‘ESFJ’를 가장 많이 꼽았다.
ESFJ 유형은 사교적이고 배려심이 많으며, 감정적으로 따뜻한 성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자들은 외향적인(E) 성향이 내향적인(I) 성향보다 선호됐으며, 논리적이고 이성적인(T) 성향보다는 감성적이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F) 성향이 있는 사람이 이상적이라고 답했다. 이는 35-45세 연령층이 결혼 상대를 선택할 때 단순한 호감도를 넘어, 상대의 대인관계 능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 결과, 35-45세 미혼 남녀들은 결혼을 가족 형성의 주요 수단으로 여기면서도 현실적인 기준을 갖고 신중하게 상대를 찾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성격과 가치관, 경제적 안정성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며, 이상적인 배우자를 찾기 위해 높은 기준을 유지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결혼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이들은 여전히 결혼을 인생의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결혼은 선택’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는 시대에서도, 35~45세 미혼 남녀는 신중한 기준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를 찾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혼을 향한 현실적이고도 낭만적인 기대를 동시에 품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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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35~45세 미혼 남녀가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높은 이상형 기준(47%)이었다. 이들은 단순히 결혼을 위해 상대를 찾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조건을 갖춘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는 경향을 보였다. 이어 과거 연애 경험의 영향(24.9%), 개인의 자유와 독립적인 생활 선호(24.5%), 자기 계발 및 커리어 우선(19.2%), 결혼 적령기에 대한 인식 변화(18.7%)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이는 결혼이 더 이상 필수적인 삶의 과정이 아니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선택이라는 점을 시사한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02/PS25021000788.jpg)
3545 검증 기반 데이팅앱 더멤버스가 더멤버스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중복 응답 허용, 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10%)했다.
하지만 결과 응답자의 76.2%는 여전히 결혼을 원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1~2년 내 결혼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안정적인 삶과 미래를 고려하는 요소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결혼을 원하는 이유로는 남녀 모두 정서적 안정감(88.3%)과 자녀 계획(42%)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이는 단순한 관계 형성의 즐거움을 넘어, 결혼을 통해 안정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여준다.결혼 상대의 조건을 묻는 질문에서는 남성과 여성 간의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 응답자들은 외모(1순위)-성격-나이-건강-직업 순으로 중요도를 평가했으며, 여성 응답자들은 성격(1순위)-자산-외모-소득-직업 순으로 답했다.
최근 MBTI(성격 유형 검사)가 연애 및 결혼 상대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는 남녀 모두 이상적인 배우자의 MBTI로 ‘ESFJ’를 가장 많이 꼽았다.
ESFJ 유형은 사교적이고 배려심이 많으며, 감정적으로 따뜻한 성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자들은 외향적인(E) 성향이 내향적인(I) 성향보다 선호됐으며, 논리적이고 이성적인(T) 성향보다는 감성적이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F) 성향이 있는 사람이 이상적이라고 답했다. 이는 35-45세 연령층이 결혼 상대를 선택할 때 단순한 호감도를 넘어, 상대의 대인관계 능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 결과, 35-45세 미혼 남녀들은 결혼을 가족 형성의 주요 수단으로 여기면서도 현실적인 기준을 갖고 신중하게 상대를 찾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성격과 가치관, 경제적 안정성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며, 이상적인 배우자를 찾기 위해 높은 기준을 유지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결혼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이들은 여전히 결혼을 인생의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결혼은 선택’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는 시대에서도, 35~45세 미혼 남녀는 신중한 기준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를 찾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혼을 향한 현실적이고도 낭만적인 기대를 동시에 품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윤정 기자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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