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 서울 찍고 제주 온다"…'이 종목' 기대감 폭발
-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 7240원→2만 8000원으로 ‘상향’
- 롯데관광개발, ‘中 무비자 입국 확대’ 실적 추정치 상향…목표가↑-한화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2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테이블 확장 등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면서 중국인 무비자 입국 확대도 수혜로 작용하리라고 전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 8000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 7240원이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무비자 입국 확대는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테이블 확장 등을 통한 추가 캐파 확장 및 수요 확대 등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제주, 부산-제주 등 육지 주요 거점 도시 및 제주도를 연계한 패키지여행 상품 활성화를 기대했다. 이는 그간 비자 문제로 서울과 제주를 하나의 일정으로 방문하기 어려웠던 단체 관광객들이 저렴한 국내선 항공편을 통해 두 지역을 모두 방문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결국 제주도 입도객 감소 우려보다는 ‘방한 관광’이 중국 내에서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을 기대했다.
또 롯데관광개발이 표방하는 마카오 카지노의 대표적 특징은 호텔 객실을 활용한 카지노 손님 모객, 즉 ‘호텔은 카지노의 Comp(증정품)에 불과하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카지노 지출액(GGR) 기준 지난해 마카오 카지노 업장들의 평균 WPUPD(하루평균 테이블당 매출)는 2100만원 수준이다. 드림타워 카지노의 경우 560만원을 기록했다.
마카오의 플라자 호텔은 객실 캐파가 상대적으로 부족(649개)하나, 지난해 105개의 테이블로 3300만원의 WPUPD를 기록, 연간 테이블 GGR은 약 1조 3000억원을 기록했다. 드림타워도 1600개 객실의 60~65%를 카지노에서 활용하고 테이블 수의 점진적 확대 시 수요·공급 동시 확장으로 연간 매출액의 가파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현재 시가총액은 약 1조 4000억원 수준인데, 8월 및 내년까지 연간 숫자를 확인하며 2조 4000억원까지는 무난하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무비자 입국 확대는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테이블 확장 등을 통한 추가 캐파 확장 및 수요 확대 등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박 연구원은 중국인 단체관광 한시적 비자 면제 입국 허용 정책이 제주도 입도 중국인 숫자를 더욱 가파르게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비자 면제 제도를 통한 단체관광 활성화는 FIT 외에도 패키지여행 증가를 이끈다.특히 서울-제주, 부산-제주 등 육지 주요 거점 도시 및 제주도를 연계한 패키지여행 상품 활성화를 기대했다. 이는 그간 비자 문제로 서울과 제주를 하나의 일정으로 방문하기 어려웠던 단체 관광객들이 저렴한 국내선 항공편을 통해 두 지역을 모두 방문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결국 제주도 입도객 감소 우려보다는 ‘방한 관광’이 중국 내에서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을 기대했다.
또 롯데관광개발이 표방하는 마카오 카지노의 대표적 특징은 호텔 객실을 활용한 카지노 손님 모객, 즉 ‘호텔은 카지노의 Comp(증정품)에 불과하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카지노 지출액(GGR) 기준 지난해 마카오 카지노 업장들의 평균 WPUPD(하루평균 테이블당 매출)는 2100만원 수준이다. 드림타워 카지노의 경우 560만원을 기록했다.
마카오의 플라자 호텔은 객실 캐파가 상대적으로 부족(649개)하나, 지난해 105개의 테이블로 3300만원의 WPUPD를 기록, 연간 테이블 GGR은 약 1조 3000억원을 기록했다. 드림타워도 1600개 객실의 60~65%를 카지노에서 활용하고 테이블 수의 점진적 확대 시 수요·공급 동시 확장으로 연간 매출액의 가파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표=한화투자증권)
박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을 지속해서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확대 정책은 수도권 업장을 보유한 카지노 업체로의 중국인 입국에 따른 수혜 헤게모니 이동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오히려 이미 탄탄한 카지노 실적에 탄력이 더 붙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박 연구원은 “현재 시가총액은 약 1조 4000억원 수준인데, 8월 및 내년까지 연간 숫자를 확인하며 2조 4000억원까지는 무난하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박순엽 기자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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