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민주 40%·국힘 34%…이재명 34%·김문수 9%[한국갤럽]
- 한국갤럽 2월3주 여론조사 결과
- 민주 지지도, 국힘에 6%p 앞서…오차 범위 내 재역전
- "명태균 재부각으로 與 부담…성향 중도층 與 지지세↓"
- 이재명 34% 유지…김문수는 전주 대비 3%p 하락
- 민생소비쿠폰 반대 55%…민생지원금 보다 반대↑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40%대를 회복하며 국민의힘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대선과 직결되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4%, 보수 1위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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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직전 주에는 국민의힘(39%)에 1%p 뒤처졌으나 한 주만에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내 재역전했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한주 만에 5%p나 하락했다.
민주당은 20대와 30대에서도 모두 국민의힘에 앞섰다. 20대 응답자 중 27%가 민주당 25%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30대 민주당 지지도는 46%로 국민의힘(28%) 대비 18%p나 높았다.
한국갤럽은 “양당 격차는 여전히 오차범위(최대 6%포인트)를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지만, 올해 들어 총선·대선 직전만큼 열띤 백중세였던 양대 정당 구도에 나타난 모종의 균열”이라며 “여당 지지도뿐 아니라 다음 대선 결과 기대, 대통령 탄핵 찬반 등에서도 성향 중도층을 중심으로 여권 지지세가 소폭 약화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초 창원지검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와 중앙지검 이첩 등으로 다시금 이목을 끈 ‘명태균 사건’ 또한 여당에는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실제 지난해 가을 명태균씨가 관련된 ‘공천 개입 의혹’ 폭로 및 윤 대통령과 명태균 통화 음성 녹음 파일 공개 후에도 여야 지지도 격차가 커졌다는 게 갤럽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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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보수 1위인 김문수 장관의 선호도는 9%로 직전 주 12%에서 3%p 낮아지면서 이 대표와의 격차가 커졌다. 홍준표 대구시장 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및 오세훈 서울시장 각각 4% 등이 뒤를 이었다.
민생회복소비쿠폰에 대해서는 ‘지급해선 안 된다’는 응답이 55%로 ‘지급해야 한다’(34%)에 21%나 앞섰다. 앞서 유사한 공약인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한 여론(반대 51%, 찬성 43%)보다 더 부정적인 의견이 늘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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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갤럽)
21일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2월3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정당지지도는 직전 주 대비 2%포인트(p) 오른 40%로 국민의힘(34%)에 6%p 앞섰다.민주당은 직전 주에는 국민의힘(39%)에 1%p 뒤처졌으나 한 주만에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내 재역전했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한주 만에 5%p나 하락했다.
민주당은 20대와 30대에서도 모두 국민의힘에 앞섰다. 20대 응답자 중 27%가 민주당 25%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30대 민주당 지지도는 46%로 국민의힘(28%) 대비 18%p나 높았다.
한국갤럽은 “양당 격차는 여전히 오차범위(최대 6%포인트)를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지만, 올해 들어 총선·대선 직전만큼 열띤 백중세였던 양대 정당 구도에 나타난 모종의 균열”이라며 “여당 지지도뿐 아니라 다음 대선 결과 기대, 대통령 탄핵 찬반 등에서도 성향 중도층을 중심으로 여권 지지세가 소폭 약화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초 창원지검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와 중앙지검 이첩 등으로 다시금 이목을 끈 ‘명태균 사건’ 또한 여당에는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실제 지난해 가을 명태균씨가 관련된 ‘공천 개입 의혹’ 폭로 및 윤 대통령과 명태균 통화 음성 녹음 파일 공개 후에도 여야 지지도 격차가 커졌다는 게 갤럽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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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34%로 1위를 지켰다. 선호도는 직전주와 동일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00명)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선호도가 77%로 확고했다.반면 보수 1위인 김문수 장관의 선호도는 9%로 직전 주 12%에서 3%p 낮아지면서 이 대표와의 격차가 커졌다. 홍준표 대구시장 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및 오세훈 서울시장 각각 4% 등이 뒤를 이었다.
민생회복소비쿠폰에 대해서는 ‘지급해선 안 된다’는 응답이 55%로 ‘지급해야 한다’(34%)에 21%나 앞섰다. 앞서 유사한 공약인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한 여론(반대 51%, 찬성 43%)보다 더 부정적인 의견이 늘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조용석 기자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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