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김건희 여사님, 나한테 밥 사세요!”…尹 탄핵 부결에 환호

입력시간 | 2024.12.07 오후 10:57:51
수정시간 | 2024.12.08 오전 8:25:07
  • 7일 尹탄핵소추 표결 ‘부결’
  • 전광훈 목사, 집회 현장서
  • 김건희 여사 언급…“밥 사라”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끝내 ‘부결’된 가운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김건희 여사, 나한테 밥 한 번 사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오후부터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 앞에서 자유대한호국단·가로세로연구소·행동하는자유시민 등 8곳 보수단체들이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보수단체 집회를 주도해 온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이날 탄핵소추안이 부결됐다는 소식이 나오자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언급했다.

전 목사는 “김건희 여사님. 이제는 나한테 밥 한끼 사세요. 사시라니까! 왜 나랑 한 번도 만나지 않고 말이야! 그렇게 좌파가 겁났습니까? 이제는 마음 놓고, 김건희 여사님 나하고 만나주세요! 우리가 이겼습니다!”라고 발언했다.

이번 보수단체 집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맞불 형식으로 연 집회였다.

주최 측은 이날 보수단체가 총집결해 10만명 상당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에 의하면 2만명 가량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전광훈TV'

다수 집회 참여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었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내자” “이재명을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일부 참여자들은 군복을 입고 있었다.

또 이날 보수집회는 대통령 탄핵 표결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오후 6시쯤 조기에 마무리 됐다.

한편 국회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들어갔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면서 투표성립에 필요한 정족수 200명을 채우지 못했다.

국민의힘 의원 8명이 참여해야 투표 불성립을 막을 수 있는데, 여당에서는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 등 3명이 참여했다.

의결정족수 부족에 투표가 성립되지 않으면서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다.
권혜미 기자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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