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尹의 내란 없었으면 정치 안 했다…체질 안 맞아”
- 정은경, 3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출연
- “높은 사전투표율, 내란 심판 의지 담겼을 것”

정은경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인천 중구 답동성당 앞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 총괄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그는 의사, 관료를 하다가 정치를 하는 게 체질에 맞느냐는 질문에 “체질에 맞지는 않는데 지금은 정치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열심히 간절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국에서 정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결단했다는 설명이다.정 총괄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계기로 정치활동을 하게 됐다고 언급하며 이외 윤 전 대통령의 국정 운영도 비판했다. 그는 “본인이 제일 잘하는 검찰을 동원한 검찰공화국으로 권력을 사유화한 것, 공정하지 못했던 게 가장 문제”라며 “의료대란도 그렇고, 연구개발(R&D) 부분도 많이 망가졌고, 또 역사 왜곡도 많이 했다. 그런 무능함과 공정하지 못함이 문제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첫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19.58%로 마감한 것을 두고는 “내란을 심판하겠다는 국민 의지가 담겨 있을 것 같다”며 “더 중요한 것은 빨리 위기를 극복해야 된다. 위기탈출을 해야 된다는 그런 염원들이 좀 있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 총괄본부장은 가까이에서 본 이 후보는 문제 해결 능력과 추진력이 높다며 이 후보의 유능함도 강조했다. 그는 “행정경험과 정치경험을 결합해서 뭔가 지금 쌓여 있는 많은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정 총괄위원장은 의료 개혁 방안에 대해서는 “의료전달체계는 어떻게 할 것이며, 그 지역의 의료인프라는 어떻게 확충할 것이고, 교육이나 수련의 질은 어떻게 올릴 것인가 하는 종합적인 대책 안에서 의대정원에 대한 부분이 같이 다뤄져야 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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