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1만 2천 원짜리?…'부실 도시락' 논란에 '충주맨'까지 불똥

입력시간 | 2025.04.25 오전 9:56:03
수정시간 | 2025.04.25 오전 9:56:0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충북 충주에서 열린 장애인체육대회의 부실한 도시락이 논란이 되자 충주시가 사과했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개막한 장애인도민체전에서 질과 양이 부족한 도시락이 제공되면서 대회 참가자 불만이 나왔다.

해당 도시락은 반찬으로 조미김 몇 장과 풋고추, 김치, 깻잎절임 등이 전부였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선수와 관계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도시락을 납품한 A 업체는 뒤늦게 “도시락 납품량이 몰리며 준비가 미흡했다”고 사과하면서 도시락 값을 재료비 수준인 절반만 받기로 했다.

시·군 선수단은 1인당 1만 2000원을 내기로 하고 1400여 개 도시락을 주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락을 공급한 업체는 장애인체육회가 소개한 업체다.

예산을 아낀 시·군 체육회는 현장에서 음료와 간식 등을 선수단에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행사가 충주에서 열린 만큼 일부 네티즌들은 충주시 유튜브를 찾아가 충주맨에게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꼼꼼히 살피지 못해 죄송하다”며 “남은 대회 기간 모든 참가자가 만족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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