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넷그룹)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에스넷(038680)그룹이 제 2기 에스넷그룹 CES 참관단인 ‘원클럽’ 발대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차세대 리더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해 미래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게 목표다. 또 그룹사 간 협업을 증진하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CES 참관단으로 선정된 임직원을 대상으로 2년 동안 분기별 혁신 활동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그룹의 전략적 목표와 연계해 글로벌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AI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프로그램 운영에는 에스넷그룹 회장 및 각 사 대표이사가 직접 후원자로 참여하고 활동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멘토들은 AI,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업계 동향을 공유한다. 이는 그룹 차원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올해 2기 프로그램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활동 경진대회 △개인 역량 향상을 위한 강의 △조직역량 강화 및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협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정욱 에스넷그룹 최고문화경영자는 “원클럽 프로그램은 단순한 CES 참관단 모임이 아닌 최신 기술적 역량과 글로벌 리더십을 동시에 배양하는 차세대 리더 육성의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인재 양성과 그룹사 간 협업 강화를 통해 그룹사 미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