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김건희·최은순 평택항 '선라이즈', 700억 착복도 곧 터질 것"

입력시간 | 2025.07.10 오전 8:28:58
수정시간 | 2025.07.10 오전 8:28:58
  • 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출연
  • "15% 이율, 투자 권유 후 착복했다는 얘기"
  • "정권 바뀌고 피해자들이 계속 문제 제기해"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인 최은순씨가 실질적 대주주로 알려진 ‘선라이즈 F&T’와 관련해 700억 규모의 펀딩 착복 의혹을 제기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지난 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한 모습. (사진=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방송 화면 갈무리)

장 소장은 지난 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평택에서도 이러한 펀딩하이 사건이 이미 제보가 들어갔고 조사가 지금 진행되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농산물을 수입하면 어마어마한 관세 혜택이 있기 때문에 농산물을 수입하려고 하는 분들은 눈독을 들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름 바뀐 그 회사에서 펀딩을 모금한다. ‘우리한테 투자해라. 우리가 농산물 수입하면 관세 없지 않느냐. 이거 팔면 우리가 한 15% 정도의 이율로 해서 너희들에게 돌려줄 수 있다. 투자해라’ 그리고 700억 정도가 모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그거를(투자금 700억원을) 농산물 수입하는 데 사용하지 않고 김건희, 최은순 이분들이 이거를 그냥 착복했다. 이런 얘기들이 있다”며 “그동안 윤석열 정권 시절이니까 이것이 덮여 있었는데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피해자들이 문제 제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장 소장은 “이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상한 거 들여온 것도 한 축이 있고 이 펀딩하이 사건도 있을 것 같아서 평택권이 먹구름 수준이 아니라 장마전선이 돼서 집중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표현했다.

앞서 장 소장은 유튜브 방송과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김 여사 일가가 연루된 평택항 밀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최씨가 소유한 수입업체가 평택항을 통해 수상한 물건을 들여오려다 적발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재은 기자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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