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못 넘겨요”…사장님들 가게 문 닫은 이유 1위는
- 핀다 AI상권분석 서비스 오픈업 설문조사 결과
- 사장님 25% “입지업종 선정 실패로 폐업”
- 마케팅 실패·임대료 부담順
- 폐업한 가게, 개점 3년 안에 문 닫아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폐업한 사장님들이 ‘입지·업종 선정 실패’를 주요한 폐업 사유로 꼽았다. 마케팅 실패와 임대료 부담이 뒤를 이었다. 폐업한 가게들의 경우 개점한 지 3년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업을 경험한 자영업자들의 재창업 의지가 높은 가운데 상권 분석과 입지 선정 지원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폐업 매장의 영업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이 3년을 못 넘겼다고 응답했다. ‘1년 이상 3년 미만’이라고 응답한 사장님 비율이 42.1%로 가장 높았고 ‘1년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9.9%를 기록했다. △3년 이상 5년 미만 21.0% △5년 이상 10년 미만 16.9% △10년 이상 9.3%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폐업을 경험한 사장님들은 대부분 재창업에 대한 의지가 높았다. 현재 재창업을 고려하고 있는지에 대하여는 5명 중 4명(80.8%) 꼴로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재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들은 대부분 상권 분석과 입지 선정에 대한 준비를 아직 끝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적의 상권 및 입지 선정을 다 끝냈다’고 답한 비율은 15.1%에 불과했다. ‘최종 결정을 못하고 있다’라고 답한 비율이 44.1%로 가장 많았다. ‘이제 막 상권과 입지 파악을 시작했다’고 답한 비율이 29.3%, ‘전혀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도 11.5%를 기록했다.
재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들은 대출에 대한 관심도 뚜렷했다. 재창업 시 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 경험 또는 계획에 대하여는 78.4%가 있다고 답변했다. 계획 중인 대출 금액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1.4%로 가장 높았다.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22.3%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18.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성공적인 재창업을 위해 오픈업이 꼭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97%에 달했다. 오픈업을 사용하는 사장님들은 월 평균 5.24회(2025년 1~4월 기준) 서비스를 방문해 월 평균 200만건에 달하는 건물 매출 보고서를 확인하는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받아보고 있다. 오픈업은 핀다의 AI 상권분석 플랫폼으로 매월 70만개의 전국 상권 매출 및 주변 인구통계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황창희 오픈업 사업개발 총괄은 “적절한 입지 선정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여전히 입지와 상권에 대한 정확한 사전정보 없이 창업 또는 재창업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인해 많은 사장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핀다의 AI·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돕는 서비스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지난 2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재창업)’ 국책 사업에 참여해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고 있다. 소상공인이 재창업을 위한 진단 설문에 참여하면 이를 토대로 AI가 창업 예정지가 속한 상가 및 인근 상권 정보를 종합해 예상 창업 비용과 월평균 매출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챗GPT)
핀테크 기업 핀다가 AI 상권분석 서비스 오픈업 사용자 18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매장을 폐업한 경험이 있는 이들의 폐업 사유 1위는 ‘입지·업종 선정 실패’(25.0%)로 나타났다. 이어 △마케팅 실패 22.3% △임대료 부담 16.3% △자원 부족(자금, 인력, 시간 등) 14.7% 순으로 높았다. 다른 응답으로는 △운영관리 능력 부족 13.2% △인건비 부담 12.4% △시장 트렌드 변화 9.5% △매출 원가 문제 7.6% 등 다양한 원인을 폐업 사유로 지목했다.폐업 매장의 영업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이 3년을 못 넘겼다고 응답했다. ‘1년 이상 3년 미만’이라고 응답한 사장님 비율이 42.1%로 가장 높았고 ‘1년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9.9%를 기록했다. △3년 이상 5년 미만 21.0% △5년 이상 10년 미만 16.9% △10년 이상 9.3%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폐업을 경험한 사장님들은 대부분 재창업에 대한 의지가 높았다. 현재 재창업을 고려하고 있는지에 대하여는 5명 중 4명(80.8%) 꼴로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재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들은 대부분 상권 분석과 입지 선정에 대한 준비를 아직 끝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적의 상권 및 입지 선정을 다 끝냈다’고 답한 비율은 15.1%에 불과했다. ‘최종 결정을 못하고 있다’라고 답한 비율이 44.1%로 가장 많았다. ‘이제 막 상권과 입지 파악을 시작했다’고 답한 비율이 29.3%, ‘전혀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도 11.5%를 기록했다.
재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들은 대출에 대한 관심도 뚜렷했다. 재창업 시 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 경험 또는 계획에 대하여는 78.4%가 있다고 답변했다. 계획 중인 대출 금액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1.4%로 가장 높았다.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22.3%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18.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성공적인 재창업을 위해 오픈업이 꼭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97%에 달했다. 오픈업을 사용하는 사장님들은 월 평균 5.24회(2025년 1~4월 기준) 서비스를 방문해 월 평균 200만건에 달하는 건물 매출 보고서를 확인하는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받아보고 있다. 오픈업은 핀다의 AI 상권분석 플랫폼으로 매월 70만개의 전국 상권 매출 및 주변 인구통계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황창희 오픈업 사업개발 총괄은 “적절한 입지 선정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여전히 입지와 상권에 대한 정확한 사전정보 없이 창업 또는 재창업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인해 많은 사장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핀다의 AI·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돕는 서비스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지난 2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재창업)’ 국책 사업에 참여해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고 있다. 소상공인이 재창업을 위한 진단 설문에 참여하면 이를 토대로 AI가 창업 예정지가 속한 상가 및 인근 상권 정보를 종합해 예상 창업 비용과 월평균 매출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그래픽=핀다 제공
김나경 기자givean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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