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8%…한덕수·김문수·홍준표 7% [한국갤럽]

입력시간 | 2025.04.18 오전 10:32:10
수정시간 | 2025.04.18 오전 10:54:51
  • 한덕수, 김문수·홍준표와 공동 2위로 부상
  • 대선 구도엔 '민주당 당선' 45%·'국힘 당선' 32%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6월 대선을 앞두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지지율이 공동 2위, 구여권 1위로 부상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5~17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문항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꼽은 응답자가 38%로 가장 많았다. 이 회사 조사에서 이 전 대표가 얻은 지지율론 최고치다. 이 전 대표에 이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한 대행,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7%로 공동 2위, 구여권 후보 중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한 대행 지지율이 5%포인트 상승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각각 6%, 2% 지지율을 받았다.

국민의힘 친윤계(친윤석열계) 일각에선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 반(反) 이재명을 기치로 국민의힘 후보와 연대·단일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도적 이미지와 경제·통상관료 경험을 바탕으로 이 전 대표에게 부정적인 표심을 공략할 수 있으리란 이유에서다. 이미 국민의힘 대선 경선 입후보가 마감된 상황에서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무소속이나 제3지대 출마가 불가피하다.

한 대행은 아직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선 대선 30일 전인 5월 4일까지 공직을 그만둬야 한다.

6월 대선 구도에 관해선 응답자 중 45%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자 비율은 32%였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 비율은 18%였다. 정당 지지율에선 민주당 42%, 국민의힘 34%로 양당 격차가 다소 줄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화 기자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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