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삼계탕 가격 또 올랐네"…유명식당 삼계탕 2만원 '훌쩍'

입력시간 | 2025.08.20 오전 7:54:14
수정시간 | 2025.08.20 오전 7:54:14
  • 소비자원 참가격 서울지역 7월 외식비 공개
  • 서울 유명 냉면집 최대 1만8000원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여름철 인기 메뉴인 냉면과 삼계탕 등의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에서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지난 6월 1만2269원에서 지난달 1만2423원으로 154원 올랐다.

삼계탕 가격도 같은 기간 1만7654원에서 1만7923원으로 269원 인상됐다.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2022년 4월 1만원, 2023년 6월 1만1000원, 지난해 12월 1만2000원 선을 넘었다.

삼계탕 평균 가격은 2017년 6월 1만4000원, 2022년 7월 1만5000원, 2023년 1월 1만6000원, 지난해 7월 1만7000원선을 돌파했다.

이는 서울지역 식당 평균 가격으로, 유명 식당의 냉면·삼계탕 판매가는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식당별 냉면 한 그릇 가격은 을밀대·우래옥·봉피양·평가옥은 1만6000원, 을지면옥·필동면옥은 1만5000원이다. 다른 유명 냉면집 중에선 평양냉면 한 그릇을 1만7000원, 1만8000원으로 각각 책정한 곳도 있다.

삼계탕 전문점인 토속촌과 고려삼계탕, 논현삼계탕은 ‘기본 삼계탕’ 한 그릇을 2만원에 판다. 고명이나 내용물이 추가된 삼계탕은 2만원을 훌쩍 넘는다.

삼겹살 1인분(200g)은 지난 6월 2만447원에서 지난달 2만639원으로 192원 올랐고, 비빔밥은 1만1462원에서 1만1538원으로 76원, 김치찌개백반은 8500원에서 8577원으로 77원 각각 인상됐다.
오희나 기자hno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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