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또 고점 탐색…엔비디아 시총 4조 달러 돌파[뉴스새벽배송]

입력시간 | 2025.07.10 오전 7:57:13
수정시간 | 2025.07.10 오전 7:57:13
  • 다우 0.49%↑ S&P 0.6%↑ 나스닥 0.94%↑
  • 엔비디아, 시총 4조 돌파…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 윤석열 전 대통령, 4개월 만에 재구속 결정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8개국에 추가 관세서한 보냈음에도 기술주 랠리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특히 엔비디아는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달러 고지를 밟았다. 비트코인도 약 한달 반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약 4개월 만에 다시 구속됐다. 다음은 10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가 환호하고 있다. (사진=AFP)

뉴욕증시, 상승 마감…나스닥 사상 최고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4% 오른 2만 611.34를 기록, 사상 최고치로 마감.

-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 역시 0.6% 상승한 6263.26으로 고점에 바짝 근접.

-대형주들의 모임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9% 오른 4만 4458.30에 장을 마쳐.

엔비디아, 사상 처음 시총 4조 달러 고지 넘겨

-최근 대형 기술기업들의 AI 인프라 지출 확대 계획이 확인되면서 AI 테마가 다시 주목받고 있어.

-이에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2.8% 오른 164.42달러에 거래되며 시총 4조달러 고지를 넘어.

-다만 종가는 일부 상승폭을 되돌린 162.88달러(1.8% 상승)에 그쳐, 엔비디아 외에 메타(1.68%), 마이크로소프트(MS, 1.39% 상승), 알파벳(1.43%) 등 주요 기술주가 일제히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어.

트럼프, 8개국에 추가 상호관세 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필리핀 등 7개국의 새로운 상호관세 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공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에 대해 20%, 알제리·이라크·리비아·스리랑카에 각각 30%, 브루나이·몰도바에 각각 25%의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려, 브라질엔 50% 상호관세율 적용.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90일 유예를 거쳐 9일부터 부과할 예정이던 상호관세를 내달 1일부터 발효하는 것으로 조정하면서 지난 7일부터 각국 정상에 새롭게 조정된 상호관세율이 적시된 서한을 발송중.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약 한 달 반 만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갈아 치워.

-9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3시 55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04% 오른 11만2055달러에 거래돼.

-비트코인이 11만2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역대 처음으로, 지난 5월 22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1만1900달러대를 약 한 달 반 만에 넘어서.

6월 FOMC 의사록서 관세 의견 갈려

-연준(Fed) 6월 회의록에서는 “관세가 단발적 물가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소수 의견과 “더 장기적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져올 수 있다”는 다수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나.

-의사록에 따르면 “두 명의(a couple of)” 참가자는 지난달 회의에서 “데이터가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그들은 다음 회의에서 정책금리 목표 범위 인하를 검토하는 데 열려있을 것”이라고 언급.

-다만 “몇몇 위원은 관세가 단발적인 물가 상승에 그칠 것으로 봤지만, 대부분은 관세가 장기적 인플레이션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언급도 존재.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행사’…AI 기능 강화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초슬림 대화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공개.

-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은 단순한 성능 개선을 넘어 하드웨어와 인공지능(AI)의 유기적 융합을 본격화한 제품으로 평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7’은 폴더블폰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울트라’의 성능을 그대로 담았고 전해져.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尹, 4개월만에 내란특검에 재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돼.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7분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경호법 위반,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내란 특검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처음 구속됐다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4개월 만.

“주한미군 3분의 1로 감축해야, 韓방어 1차 책임은 韓에”

-주한미군을 대폭 감축시키고 한국 방어의 1차적 책임을 한국에 다시 맡겨야 한다는 전직 미 국방부 인사의 주장이 제기돼.

-댄 콜드웰 전 미 국방장관 수석 고문은 9일(현지시간) 공개된 보고서 ‘미국의 이익에 맞춘 미군 태세 조정’를 통해 “미 국방부는 국가 이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미국의 글로벌 군사 태세를 수정해야 한다”며 “이는 특정 지역의 군사력 규모를 축소하고 다른 지역의 병력 구성과 배치를 변경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

-이들은 “아시아 지역에서 일부 미군을 철수시켜 보다 방어에 유리한 위치로 재배치해야 한다”고 덧붙여.
이용성 기자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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