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전력·통신 양날개로 성장 박차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LS에코에너지(229640)가 전력과 통신사업을 핵심 축으로 삼고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3분기에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연간으로도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 2234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순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33%p, 14%p, 227%p 증가한 수치다.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과 랜 케이블(UTP) 수출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앞서 LS에코에너지는 지난 8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베트남전력공사(EVN)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LS-VINA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약 8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공급된 케이블은 베트남 정부의 도시개발 계획에 따라 신도시 개발과 공항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핵심 지역의 인프라 조성에 사용됐다. 이어 같은 달 베트남전력공사(EVN)에는 약 2000km의 가공선을 공급했다.
특히 10기가급(CAT.6) 랜 케이블은 북미 건설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출이 증가, 실적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 세계적인 전력망 확충 움직임에 초고압 케이블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으로 국내산 통신 케이블 수요가 늘면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발맞춰 LS에코에너지는 올 상반기 덴마크에 4000만 달러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하는 등 최근 유럽으로도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LS전선과의 ‘교차판매(Cross-selling)’ 전략을 통해 알루미늄 지중(URD) 케이블의 UL 인증을 완료, 북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UTP 케이블을 Cat.6 이상의 고부가 제품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해 고객 다변화에도 힘쓰고 있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연간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며, 베트남 케이블 시장 1위로서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LS전선과 협력해 유럽과 아시아에서 해저 케이블 사업을 검토하는 등 신사업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 2234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순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33%p, 14%p, 227%p 증가한 수치다.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과 랜 케이블(UTP) 수출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앞서 LS에코에너지는 지난 8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베트남전력공사(EVN)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LS-VINA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약 8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공급된 케이블은 베트남 정부의 도시개발 계획에 따라 신도시 개발과 공항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핵심 지역의 인프라 조성에 사용됐다. 이어 같은 달 베트남전력공사(EVN)에는 약 2000km의 가공선을 공급했다.
특히 10기가급(CAT.6) 랜 케이블은 북미 건설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출이 증가, 실적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 세계적인 전력망 확충 움직임에 초고압 케이블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으로 국내산 통신 케이블 수요가 늘면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발맞춰 LS에코에너지는 올 상반기 덴마크에 4000만 달러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하는 등 최근 유럽으로도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LS전선과의 ‘교차판매(Cross-selling)’ 전략을 통해 알루미늄 지중(URD) 케이블의 UL 인증을 완료, 북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UTP 케이블을 Cat.6 이상의 고부가 제품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해 고객 다변화에도 힘쓰고 있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연간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며, 베트남 케이블 시장 1위로서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LS전선과 협력해 유럽과 아시아에서 해저 케이블 사업을 검토하는 등 신사업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영주 기자szuu0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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