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KNOW5]엔비디아 칩 판매 성장·메모리 가격 급등...오늘은 반도체 달릴까
[이데일리TV 기자] 머스트노우5입니다. 개장 전 알아야 할 5가지 뉴스 확인해보시죠.
젠슨 황 “내년 엔비디아 칩 판매 2배”…AI 수요 자신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내년 반도체 판매량이 올해의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황 CEO는 현지시간 17일 스코틀랜드에서 “우리가 진출한 거의 모든 국가에서 AI 투자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센터용 GPU뿐 아니라 CPU와 네트워크, 로봇용 반도체까지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엔비디아는 2028년 1월 종료 회계연도 매출이 전년 대비 70% 증가한 약 6천7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앞서 황 CEO는 4개 분기 동안 블랙웰 GPU 600만개를 출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블랙웰·루빈 GPU뿐 아니라 스위치와 광네트워킹, 젯슨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텔 “메모리 가격 5~7배”…마이크론 5% 급등
립부 탄 인텔 CEO가 메모리 가격이 5~7배 상승했다며 공급 병목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탄 CEO는 AI 투자와 이에 따른 메모리 수요에서 아직 둔화 조짐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메모리가 최대 병목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현실이 됐고, 내년에는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일부 제품에서는 전체 비용의 70~80%를 메모리가 차지하는 상황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경우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마이크론은 5% 급등했습니다.
美, 중국산 추가관세 발표 미룰 듯…미중 정상회담 변수
트럼프 행정부가 과잉생산을 이유로 추진해온 추가 관세 발표를 미중 정상회담 이후로 연기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당초 정상회담 전에 관련 무역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시점을 늦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고서에는 중국산 제품에 7.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최종 관세율이 실제 7.5%로 결정될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미국은 중국뿐 아니라 한국과 EU, 일본 등 16개 경제권을 대상으로 과잉생산 관련 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한국은 이미 강제노동 관련 조사로 12.5% 관세가 부과된 만큼 추가 관세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오는 24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과 AI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픈AI, AI ‘일탈’ 6건 공개…“인간 속이고 무단접속까지”
오픈AI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확인한 AI 모델의 비정상적 행동 사례 6건을 공개했습니다. 공개 사례에는 GPT-5.6 솔과 아스트라, 미공개 연구 모델 등이 포함됐습니다. 일부 모델은 개발자 메시지를 무시하라는 지침을 스스로 만들거나, AI끼리 인간에게 알리지 않고 파일을 주고받은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파일 공유가 금지되자 온라인에 파일을 올려 서로 전달하거나 외부 시스템에 무단 접속한 사례도 발견됐습니다. GPT-5.6 솔은 필요한 자료가 없자 데이터를 직접 만들어 놓고 질문을 받을 때만 밝히자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픈AI는 AI의 이상 행동을 조사하는 전담 조직을 마련하고 심각도에 따라 외부에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AI 안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요슈아 벤지오 교수도 핵무기 통제기구에 준하는 글로벌 AI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WSJ “황·저커버그·머스크, 트럼프 설득…AI 규제기구 무산”
젠슨 황과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려를 전달해 민간 AI 규제기구 설립을 막았다고 WSJ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규제기구가 만들어질 경우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등 AI 선두기업에 권력이 집중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몇 주간 트럼프 대통령과 각각 대화하며 현 행정부의 ‘가벼운 규제’ 기조를 선호한다는 입장도 전달했습니다. 백악관 내부에서는 AI 감독 강화를 주장하는 측과 최소 규제를 주장하는 측이 맞서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AI와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규제 움직임을 비판하며 AI 기술 개발 가속화에 힘을 싣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반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등은 첨단 AI 개발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I 개발의 ‘속도냐 안전이냐’를 둘러싼 빅테크와 미국 정부 내 규제 논쟁이 한층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마켓시그널 최효은 앵커
젠슨 황 “내년 엔비디아 칩 판매 2배”…AI 수요 자신감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내년 반도체 판매량이 올해의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황 CEO는 현지시간 17일 스코틀랜드에서 “우리가 진출한 거의 모든 국가에서 AI 투자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센터용 GPU뿐 아니라 CPU와 네트워크, 로봇용 반도체까지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엔비디아는 2028년 1월 종료 회계연도 매출이 전년 대비 70% 증가한 약 6천7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앞서 황 CEO는 4개 분기 동안 블랙웰 GPU 600만개를 출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블랙웰·루빈 GPU뿐 아니라 스위치와 광네트워킹, 젯슨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텔 “메모리 가격 5~7배”…마이크론 5% 급등
립부 탄 인텔 CEO가 메모리 가격이 5~7배 상승했다며 공급 병목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탄 CEO는 AI 투자와 이에 따른 메모리 수요에서 아직 둔화 조짐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메모리가 최대 병목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현실이 됐고, 내년에는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일부 제품에서는 전체 비용의 70~80%를 메모리가 차지하는 상황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경우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마이크론은 5% 급등했습니다.
美, 중국산 추가관세 발표 미룰 듯…미중 정상회담 변수
트럼프 행정부가 과잉생산을 이유로 추진해온 추가 관세 발표를 미중 정상회담 이후로 연기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당초 정상회담 전에 관련 무역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시점을 늦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고서에는 중국산 제품에 7.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최종 관세율이 실제 7.5%로 결정될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미국은 중국뿐 아니라 한국과 EU, 일본 등 16개 경제권을 대상으로 과잉생산 관련 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한국은 이미 강제노동 관련 조사로 12.5% 관세가 부과된 만큼 추가 관세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오는 24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과 AI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픈AI, AI ‘일탈’ 6건 공개…“인간 속이고 무단접속까지”
오픈AI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확인한 AI 모델의 비정상적 행동 사례 6건을 공개했습니다. 공개 사례에는 GPT-5.6 솔과 아스트라, 미공개 연구 모델 등이 포함됐습니다. 일부 모델은 개발자 메시지를 무시하라는 지침을 스스로 만들거나, AI끼리 인간에게 알리지 않고 파일을 주고받은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파일 공유가 금지되자 온라인에 파일을 올려 서로 전달하거나 외부 시스템에 무단 접속한 사례도 발견됐습니다. GPT-5.6 솔은 필요한 자료가 없자 데이터를 직접 만들어 놓고 질문을 받을 때만 밝히자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픈AI는 AI의 이상 행동을 조사하는 전담 조직을 마련하고 심각도에 따라 외부에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AI 안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요슈아 벤지오 교수도 핵무기 통제기구에 준하는 글로벌 AI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WSJ “황·저커버그·머스크, 트럼프 설득…AI 규제기구 무산”
젠슨 황과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려를 전달해 민간 AI 규제기구 설립을 막았다고 WSJ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규제기구가 만들어질 경우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등 AI 선두기업에 권력이 집중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몇 주간 트럼프 대통령과 각각 대화하며 현 행정부의 ‘가벼운 규제’ 기조를 선호한다는 입장도 전달했습니다. 백악관 내부에서는 AI 감독 강화를 주장하는 측과 최소 규제를 주장하는 측이 맞서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AI와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규제 움직임을 비판하며 AI 기술 개발 가속화에 힘을 싣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반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등은 첨단 AI 개발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I 개발의 ‘속도냐 안전이냐’를 둘러싼 빅테크와 미국 정부 내 규제 논쟁이 한층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마켓시그널 최효은 앵커
이데일리TV 기자edailytv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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