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영 이데일리ON 파트너 "6월 코스피 고점 부담 커져…지수 관련주 비중 축소해야"

입력시간 | 2025.05.30 오전 9:36:55
수정시간 | 2025.05.30 오전 9:36:55
  • "FOMC 결과 및 파월 의장 발언 중요"
  • 변동성 대비...리스크 관리 전략 필요

주태영 이데일리ON 파트너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주태영 이데일리ON 파트너는 6월 국내 증시 전망과 관련해 코스피와 코스피200 선물이 직전 고점에 근접해 있으며,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주태영 파트너는 “미국 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언과 대선 기대감으로 반등하면서 코스피도 상승했지만, 6월 조기 대선 이후에는 고점 부근의 매물 부담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파트너는 개인 투자자 전략으로 △지수 관련주 비중 축소 △현금 확보 △지수 조정 시 재매수 준비를 권고했으며, 코스피200 선물 340선 지지 여부에 따라 풋옵션을 활용한 하방 헤지 전략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그는 “6월은 조기 대선, 미국 금리 정책, 트럼프 관세 이슈 등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시기”라며 “리스크 관리와 FOMC 결과 및 파월 의장 발언을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수 관련 포지션보다는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한 시점”이라며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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