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탈출’ 러시…작년 국내주식 거래 13%↓

입력시간 | 2025.02.06 오전 8:28:26
수정시간 | 2025.02.06 오전 8:28:26
  • 주요국 대비 수익률 저조·거버넌스 이슈
  • 해외 주식 거래는 39% 넘게 늘어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의 ‘국장 탈출’ 러시에 국내 주식 거래 규모는 크게 줄어든 반면 해외주식 거래 규모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9개 증권사(미래에셋, 한투, 삼성, 키움, NH, KB, 신한, 토스,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이들 증권사의 국내주식 거래규모(개인 투자자가 매수·매도한 주식 합)는 6352억 5400만주로 전년(7303억 7900만주)보다 약 13% 줄었다.

반면 해외주식 거래 규모는 1564억 1900만주로 전년(1124억 3500만주) 대비 39.1% 증가했다.

이는 작년 초부터 정부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펼쳤지만, 국내 증시 성과가 주요국 중 가장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등을 돌린 탓이다. 작년 코스피는 한 해 동안 9.43%, 코스닥지수는 23.15% 하락했다. 같은 기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58%, 나스닥지수는 33.37% 올랐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20.37% 올랐고, 중국상해종합지수와 홍콩항셍지수도 각각 14.26%, 17.82% 상승했다.

지난해 두산그룹의 구조개편, 고려아연의 기습 유상증자 등 소액 주주 이익을 훼손하는 기업 거버넌스 이슈가 이어진 것도 국장 탈출의 원인으로 꼽힌다.

해외주식 거래가 늘어나면서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익 지형에도 변화가 생겼다. 9개 증권사의 작년 환전 수수료 수익은 2696억 5900만원으로, 전년(1294억 1600만원)대비 2배 가량 급증했다.

해외주식 수탁수수료도 늘었다. 작년 1~3분기 해외주식 수탁수수료 수익은 8109억원으로 전년 전체(6061억원) 대비 33.8%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의 수탁수수료 수익은 1조 8175억원으로 전년 전체(2조 3853억원)의 76.2% 수준에 그쳤다.

5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다연 기자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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