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는 韓증시, 2700선 회복 언제[오늘증시전망]

입력시간 | 2025.02.21 오전 8:24:04
수정시간 | 2025.02.21 오전 8:24:04
  • 美증시 약세 속 환율 효과 바탕 상승 기대
  • 가격 부담에 변동성↑, 엔터·헬스케어 등 관심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7일간의 상승 랠리를 뒤로하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한국 증시가 다시 반등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가격 부담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나 매출 확대가 예상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진단이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국내 증시는 전일 미 증시 하락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했던 애플, 엔비디아 효과와 달러 약세에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요인으로 전일 하락분을 만회하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으로 일부 미디어, 화장품 업종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최근 7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되며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 조선 업종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까닭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는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와 28일 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결과가 중요하다”며 “금리인하가 예상되지만, 단기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 소매 부문을 대표하는 월마트가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데다 경기선행지수도 악화하면서 고점 부담 속 매도 심리가 강해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0.94포인트(1.01%) 내린 4만4176.6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63포인트(0.43%) 밀린 6117.52, 나스닥종합지수는 93.89포인트(0.47%) 떨어진 1만9962.36에 장을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한국 증시의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국내 수급을 바탕으로 한국 증시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조선, 방산, 전력기기 등 기존 주도주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이나 가격 부담에 의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가 존재하고 최근 한한령 완화 모멘텀까지 부각되고 있는 미디어 엔터, 기존에 비해 안정되고 있는 금리 흐름에다 학회 모멘텀이 존재하고 있는 헬스케어 업종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정현 기자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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