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자율차 부품 기술, 中겨울왕국 녹였다
- [영하 40도 극한 시험…HL만도 헤이허 테스트센터 탐방]
- 눈밭 시속 100㎞ 질주·급제동 OK
- 첨단부품 실험, 레벨3 자율차 적용
- 전 세계 200개 브랜드 시험장 부상

지난 27일 중국 동부 헤이룽장성 헤이허시의 HL만도 윈터 테스트 센터에서 기자가 시험 차량을 운전하고 있다. (영상=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이곳 센터는 HL만도 고객사인 현대차와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를 비롯해 중국의 니오, 지리, 동풍기차 등이 실제 부품을 장착해 극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는 ‘혹한기’ 훈련 장소다. 박환 HL만도 연구소장은 “얼음 호수 위에 스노우 노면, 아이스 노면, 아이스·아스팔트 노면 등 트랙을 만들어 제동력과 조향력을 얼마나 유지하는지 악조건 속 차량을 어떻게 주행하는지 등을 종합 점검한다”고 설명했다.이날 테스트에선 전자기계식 제동시스템(EMB), 통합 전자브레이크(IDB)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차량을 공개했다. 자동차 부품이 기계식으로 움직이던 과거와 달리 전기차가 대세인 중국에선 관련 부품 또한 전자식 신호를 통해 구동한다. HL만도가 개발하는 제품은 안전성을 강화해 앞으로 자율주행 3세대(레벨3) 차량에 장착할 계획이다. 박 소장은 “시동을 켜면 온도가 올라가는 내연기관 엔진과 달리 전기차는 낮은 온도에 많이 노출된다”며 “극한 추위 환경에서 전기차에 장착한 전자식 시스템 또한 구동에 차질 없는지 등도 살펴보는 게 이번 테스트의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 HL만도가 처음 헤이허에서 시험장을 가동한 후 지금 이곳은 중국을 비롯해 수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찾는 명소가 됐다. 올해 겨울철에만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박영문 HL만도 중국지역 대표는 “중국 자동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고객사와 함께 문제를 함께 찾아가고 풀어가는 과정도 활발해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자동차 출시 기간이 짧아져 개발 집중도나 겨울철 시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2일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허 HL만도 윈터 테스트 센터에서 차량들이 겨울철 극한 환경 시험 주행을 하고 있다.(사진=HL만도)
저작권자 © 이데일리 & 이데일리TV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놓치면 안되는 뉴스
지금 뜨는 뉴스
추천 읽을거리
이데일리ON 파트너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
Best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
Best
주태영
대박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
Best
함진희
남들과 다른 시장 분석으로 빠른 주도주 선점!
-
김선상[주도신공]
압도적 비중투자로 계좌수익 극대화
-
이재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멘토!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20년![선물옵션+주식 동시 진행]
-
정재훈
기업 탐방을 통한 종목 발굴/시장의 변화에 따른 투자 전략
-
여승재
확인된 상승 방향을 따라가는 "TG 모델 투자 전략"
-
예병군
눈으로 보이지 않는 가치에 투자하라!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승부사!!
-
강기성[급등왕]
테마 중심 종목으로 수익률 극대화!
-
김태훈
30년 투자 경험! 실전 투자 가이드 제시
-
문주홍
대장주 집중! 포트폴리오 비중 투자로 투자 수익 극대화
-
정선호[강태공]
세력의 수익 구간! 그 타이밍을 공략 한다
-
정필승
주식의판을 읽는 실전 전문가
-
황호준
시장이 흔들릴수록 오히려 기회가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