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얼죽신'…부산이 신축 매매 가격 가장 비싸

입력시간 | 2025.03.12 오전 8:42:18
수정시간 | 2025.03.12 오전 8:42:18
  • 5년 이하 지방 아파트 평균 가격, 지역별 오름·내림 뚜렷
  • 지방 '신축'도 양극화, 세종은 신축이라도 가격 하락폭 가장 커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지방에서도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신축 매매 거래 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조감도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방에서 준공 5년 이하 아파트 평균 거래 가격 상승세가 가장 큰 지역은 부산으로 나타났다.

올해 1~2월 부산 5년 이하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은 5억 9641만원으로 전년동기(4억 6085만원) 대비 1억 3556만원 상승했다. △제주(6011만원) △광주(4559만원) △강원(3874만원) △경북(3018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부산의 경우 작년까지만 해도 가장 낮음 금액부터 2억원 대 단지의 거래가 활발했는데 올해는 이러한 거래가 줄어들도 하이엔드 단지 거래 증가로 10억원대 거래량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반면 세종은 지방 중에서도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세종의 5년 이하 아파트 매매 평균 거래액은 6억 5205만원으로 전년(7억 2697만원) 대비 7492만원 하락했다. 충남과 경남도 각각 1130만원, 955만원 하락했다.

세종의 경우 작년 대비 거래량이 감소했을 뿐 아니라 전용면적 100㎡이상 대형 단지 거래량도 절반 이상 줄었다.

지방도 ‘얼죽신’이긴 하나 지역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 분위기다.

신축 수요가 활발한 부산의 경우 금호건설이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블록(BL)에서 ‘에코델다시티 아테라’를 이달 분양한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아테라 브랜드는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는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 총 99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중흥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건립되는 ‘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84㎡, 총 5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정희 기자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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