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집행 사형수 '지병'으로 사망...생존 사형수 57명

입력시간 | 2025.06.25 오전 8:02:42
수정시간 | 2025.06.25 오전 8:02:42
  • '밀양 단란주점 살인' 강모씨 등 2명 지난해 병사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지난해 미집행 사형수 2명이 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이 멈추면서 사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사형수는 57명으로 줄어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

25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밀양 단란주점 살인사건’ 범인인 강모씨(50대)는 지병으로 사망했다.

‘밀양 단란주점 살인사건’은 지나 1996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조직 폭력배들이 술집에서 흉기 난투극을 벌여 병원으로 실려간 조직원을 따라가 살해하고 출동한 경찰까지 중경상을 입히거나 사망에 이르게 사건이다. 강씨는 같은해 12월 사형을 선고받았다.

강씨는 지난해까지 수십년 간 사형수로 수감생활을 하다가 지병으로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이후 형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사형수라는 이유로 기각돼 병원에서 숨졌다.

또 다른 사형수 A 씨도 지난해 하반기 지병으로 인해 옥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집행 사형수는 57명으로 줄어들었다. 이 중 4명은 군형법으로 사형 선고돼 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사형 집행을 기다리다 지병 등으로 숨진 사형수들은 총 14명이다. 이들 중 5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2024년에는 2명, 2021년 1명, 2019년 1명, 2015년 2명, 2011명 1명, 2009년 4명, 2007년 2명, 2006년 1명이 사망했다.
김혜선 기자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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