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당대회 본질은 반명 분열주의·신천지와의 대회전"

입력시간 | 2026.07.19 오후 7:26:54
수정시간 | 2026.07.19 오후 7:26:54
  • 신천지, 정치권 개입 논란 우려
  • 당원들 투표 참여 촉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이번 전당대회의 핵심 과제로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와 신천지 문제를 거론하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김 전 총리는 19일 X(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번 전당대회의 본질은 위장한 반명 분열주의와 신천지와의 대회전”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단결을 위해 모든 당원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 권리당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 권리당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그는 이번 전당대회를 “이재명 정부 성공과 총선 승리, 또는 정부 흔들기와 민주당 분열의 갈림길”이라고 규정하며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 대한민국의 운명이 당원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 측은 신천지 언급과 관련해 과거 신천지의 정치권 개입 논란 등을 고려한 우려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기존에 나타났던 신천지의 행태에 대한 우려를 연장선에서 언급한 것”이라며 “일부 권리당원 투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만큼 더 많은 당원들이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부산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도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할 집권여당의 리더십을 세우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며 “위장된 반명 분열주의와 신천지적 암약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윤정 기자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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