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된 김용현 "끝까지 싸우자"…탄핵 불복 종용 편지

입력시간 | 2025.04.05 오후 5:49:31
수정시간 | 2025.04.05 오후 5:49:31
  • 변호인단 5일 광화문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 참석
  • 내란 선동 혐의 고발 당한 뒤에도 옥중 편지 전해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싸우자”는 옥중 편지를 내며 일부 지지자들을 향해 불복을 부추기고 있다.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인 이하성 변호사는 5일 오후 열린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나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편지를 공개했다.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 변호사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의 주최로 연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연단에 올라 김 전 장관의 편지를 대독했다. 김 전 장관은 편지에서 “우리의 여망대로 되지 않았다. 너무나 큰 분노와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시작이다.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더욱 뭉쳐서 끝까지 싸우자”고 지지자들을 부추겼다.

그는 “우리는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법’의 심판보다 더 강력한 ‘국민의 심판’이 남았다”며 “오직 앞만 보고 우리 후손들이 미래를 위해 더욱 힘차게 싸우자”고 불복의 뜻을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연일 옥중 편지 등을 통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선동하고 있다. 지난 2월 28일에는 “불법 탄핵 심판을 주도한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을 처단하라”고 적은 옥중 편지를 공개했고, 이후 김 전 장관은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당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 탄핵 직후 보수단체 집회는 예상보다 규모가 작아졌다. 5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인근에서 진행된 보수단체 집회에 비공식 추산 1만8000여 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 추산은 100만명이다. 전광훈 목사가 전날 “3000만명이 광화문에 모여야 한다”며 발언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은 수치다. 이들은 보수 성향으로 분류됐던 정형식, 조한창, 김복형 재판관을 포함한 헌법재판관 8명을 역적이라며 비난하고 “탄핵 원천 무효, 헌재 해산”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윤화 기자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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