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추경서 전국민 재난지원금 적극 검토…경제 마중물”

입력시간 | 2025.06.08 오후 6:36:13
수정시간 | 2025.06.08 오후 6:36:13
  • 원내대표 출마 후 국회서 기자회견
  • “내수 활성화 위해 지역화폐도 검토”
  • “법사위원장 넘겨라” 국힘 주장 반박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은 8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통과시키고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를 적극 검토해 경제가 살아나는 마중물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과제인 민생·경제회복 추경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켜 신속히 집행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안에서는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또는 지역화폐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 추경이 집행되면 경제성장률이 1% 정도는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대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 의원은 지난 5일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통과한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 관련해 “빠르게 특검을 추천할 수 있도록 박찬대 현 원내대표와 논의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상설특검을 빠르게 추천하고 대통령께서 임명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서 의원은 야당이 된 국민의힘 내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야당 몫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상임위는 2년 단위 협상으로 1년 만에 원내대표가 바뀌었다 해서 내놔야 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는 “22대 국회가 출범하며 의석수에 맞게 상임위원장을 협상·배분했던 것”이라며 “법사위원장 얘기는 지금 할 내용이 아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이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행정부 견제를 위해 이제 법사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한다”며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야당에 돌려주고 법사위를 정상화하라”는 발언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앞서 지난 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실 오광수 민정수석 기용설을 두고 제기되는 당 안팎 우려를 언급했던 서 의원은 이날 인선 발표에 대해서는 “인사는 대통령의 권한으로 대통령께서 능력과 국민에 대한 충직을 충분히 검토하셔서 인사를 하셨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국민의 말씀을 잘 전달하며 좋은 대통령실 인사로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건 변호를 맡았던 이승엽 변호사가 헌법재판관 최종 후보자 중 한명으로 오른 데 대해서는 “후보자 3분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법적인 일들과 역할을 해왔는지 대통령께서 판단할 것”이라며 “국민을 위하고 정의를 세우는 헌법재판관으로서 정의가 흐르는 분으로 추천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김은경 기자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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