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도 2명 불합격…학폭 가해자, 이제 대학 못 간다

입력시간 | 2025.11.02 오후 7:41:01
수정시간 | 2025.11.03 오후 4:03:05
  • 경북대 22명·부산대 8명·서울대 2명… 지난해 학폭으로 대학 탈락 45명
  • 올해부터 모든 대학 의무 반영… 학폭 전력 수험생 ‘불합격’ 더 늘 듯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해 전국 거점 국립대 가운데 6곳이 학교폭력(학폭) 가해 기록이 있는 수험생 45명을 불합격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거점 국립대 10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대학은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모집 37명, 정시 모집 8명 등 총 45명에게 학폭 이력을 이유로 감점 조치를 적용해 최종 탈락시켰다.

사진=게티 이미지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가장 많은 불합격자를 낸 곳은 경북대로, 수시 전형에서 19명, 정시 전형에서 3명 등 총 22명이 학폭 감점으로 탈락했다.

이어서 부산대가 수시 6명·정시 2명(총 8명), 강원대 5명, 전북대 5명(수시 4명·정시 1명), 경상국립대 3명, 서울대 2명 순이었다.

반면 전남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4개 대학은 지난해 입시에서 학폭 감점제를 반영하지 않아 불합격자가 없었다.

올해 고3 수험생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모든 대학이 학폭 기록을 평가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학폭 전력이 있는 지원자의 대학 진학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폭력 조치는 ▲1호 서면사과 ▲2호 접촉·보복 금지 ▲3호 교내봉사 ▲4호 사회봉사 ▲5호 특별교육·심리치료 ▲6호 출석정지 ▲7호 학급교체 ▲8호 전학 ▲9호 퇴학 등 총 9단계로 구분된다. 대학은 각 조치 단계별로 자체 기준에 따라 감점 폭을 정하고 있다.

부산대는 학생부 교과·논술전형(100점 만점)에서 1~3호는 30점, 4~5호는 60점, 6~9호는 80점을 감점했으며, 정시(1000점 만점)에서는 각각 300점, 600점, 800점을 감점했다.

경북대는 전형 총점 기준 1~3호 10점, 4~7호 50점, 8~9호 150점을 감점했고, 전북대는 1~3호 5점, 4~5호 10점, 6~7호 15점, 8~9호 50점을 감점했다.

교육계 관계자는 “올해부터 모든 대학이 학폭 이력을 평가에 반영하게 되면서 학폭 전력이 있는 학생들의 진학 제한이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며 “학교폭력 예방과 책임 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현아 기자chaos@edaily.co.kr

이데일리ON 파트너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방송예정
  •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Best 방송예정
  • 주태영

    대박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Best 방송예정
  • 함진희

    남들과 다른 시장 분석으로 빠른 주도주 선점!

    Best 방송예정
  • 김선상[주도신공]

    압도적 비중투자로 계좌수익 극대화

    방송예정
  • 이재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멘토!

    방송예정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20년![선물옵션+주식 동시 진행]

    방송예정
  • 정재훈

    기업 탐방을 통한 종목 발굴/시장의 변화에 따른 투자 전략

    방송예정
  • 여승재

    확인된 상승 방향을 따라가는 "TG 모델 투자 전략"

    방송예정
  • 예병군

    눈으로 보이지 않는 가치에 투자하라!

    방송예정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승부사!!

    방송예정
  • 강기성[급등왕]

    테마 중심 종목으로 수익률 극대화!

    방송예정
  • 김태훈

    30년 투자 경험! 실전 투자 가이드 제시

    방송예정
  • 문주홍

    대장주 집중! 포트폴리오 비중 투자로 투자 수익 극대화

    방송예정
  • 정선호[강태공]

    세력의 수익 구간! 그 타이밍을 공략 한다

    방송예정
  • 정필승

    주식의판을 읽는 실전 전문가

    방송예정
  • 황호준

    시장이 흔들릴수록 오히려 기회가 보인다

    방송예정

공지사항

시청자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