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람 700만명 '청와대'…새 대통령 다시 돌아올까
- 2022년 5월 개방 이후 올 3월 누적 700만명 관람 돌파
- 외국인 관람객 80만명 등 해외 관광객 명소로 부상
- 이재명 "당선시 신속히 보수해 청와대로 돌아가야"
- 경기지사 시절엔 도민 개방한 관사, 공관 되돌리기도
- 차기 대통령 청와대 집무시 시민 개방 대폭 축소 전망

청와대를 관람하는 관광객 모습(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19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청와대 누적 관람객은 2022년 5월 10일 개방 이후 2년 8개월만인 지난 3월 8일 700만명을 넘어섰다. 한달 평균 약 22만명이 방문했고 외국인 누적 관람객도 8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선 청와대가 선호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민국 정치사의 중심지였던 청와대에서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어 찾는 발길이 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청와대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복합 문화예술공간의 역할도 하고 있다.하지만 조기대선에서 이 예비후보가 당선돼 청와대로 집무실을 이전할 경우 현재와 같은 완전 개방 형태를 유지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대통령 경호 문제와 보안, 업무상 이유 등으로 청와대 관람은 극히 제한적인 경우에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옛 경기지사 관사인 ‘도담소’ .(사진=경기도)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에도 이전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했던 경기지사 관사를 공관 용도로 되돌린 사례가 있었다. 경기지사 관사는 1967년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팔달산 기슭에 9225㎡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813㎡ 규모 철근 콘크리트 단독주택으로 지어졌다. 이후 경기지사 주거용으로 쓰다가 남경필 지사 시기인 2016년 4월, 게스트하우스와 갤러리, 카페 등의 용도로 개방됐다. 그러나 이 예비후도가 도지사에 당선된 이후인 2019년 1월 다시 관사로 환원됐다.이 예비후보는 도지사 시절 자택인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서 수원시에 있는 경기도청까지 차로 30~40분이 걸려, 신속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 경기지사 관사를 공관으로 되돌렸다. 그러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관사를 다시 완전 개방해 현재 경기도가 ‘도담소’란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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