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갑자기 아프다면 어디로?…증상별 대처법은
- 추석 당일 병원·약국 5231곳 문 열어
- 가벼운 복통·두드러기는 동네 병·의원부터
- 호흡곤란·마비·말 어눌하면 곧바로 119
- 아이 축 처지고 깨워도 반응 없으면 응급신호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추석 음식을 먹은 뒤 갑자기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한다면 응급실로 가야 할까. 추석 당일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갈 곳을 구분하는 것이다. 가벼운 증상이라면 문을 연 가까운 병·의원을 먼저 찾고 호흡곤란이나 마비·의식저하 등 중증이 의심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명절에는 과식하거나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복통이나 구토·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가벼운 복통이나 구토·설사, 두드러기, 가벼운 상처 등이라면 대형병원 응급실보다 추석에도 문을 여는 가까운 병·의원을 먼저 이용하면 된다. 진료 과정에서 중증질환이 의심되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상급 의료기관으로 이송받을 수 있다.
반대로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 되는 증상도 있다.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나 심한 가슴통증이 발생하거나 한쪽 팔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고 저리거나 혀가 마비된 것처럼 말하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중증질환 가능성이 있어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의식을 잃거나 깨워도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경우, 경련이 멈추지 않는 경우, 심한 출혈이 발생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지 직접 찾아다니기보다 119의 중증도 판단을 거쳐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받는 것이 좋다. 중증인지 경증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도 119에 상담할 수 있다. 구급상황관리사가 증상을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만큼 부모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살피는 게 중요하다. 아이가 축 처져 깨워도 반응이 없거나 숨쉬기 힘들어하고, 입술 등이 파래지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경련이 계속되거나 경련이 끝난 뒤에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 역시 응급상황이다. 반면 의식이 명료하고 호흡에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열이 나거나 가벼운 감기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문을 연 소아청소년과나 달빛어린이병원을 찾아볼 수 있다. 추석 연휴에는 전국 달빛어린이병원 156곳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14곳의 운영 상황도 별도로 관리된다.
명절 음식을 준비하다 화상을 입었다면 화상 부위를 흐르는 물로 식혀야 한다. 피부에 달라붙은 옷을 억지로 떼어내서는 안 된다. 칼 등에 베여 피가 난다면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상처를 직접 눌러 지혈한다. 출혈이 심하거나 멈추지 않는다면 119에 신고한다.
송편이나 고기 등 음식물이 목에 걸렸을 때 기침이나 말을 할 수 있다면 스스로 강하게 기침하도록 유도한다. 반대로 말을 하지 못하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한다면 심각한 기도폐쇄일 수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경련하는 사람의 몸을 억지로 붙잡거나 입안에 숟가락이나 손가락 등을 집어넣어서도 안 된다. 주변 위험물을 치워 다치지 않도록 하고 경련이 오래 지속되거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119에 신고해야 한다.
복지부는 추석 당일인 이날 전국 416개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운영한다.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29곳도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 등에서는 손가락 절단과 같은 특수외상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똑똑’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과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찾을 수 있다”며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진료시간이 바뀔 수 있어 집에서 출발하기 전 반드시 해당 병·의원이나 약국에 전화해 실제 운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지=생성형AI 활용 제작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25일 전국에서 병·의원과 보건소, 약국 등 5231곳이 문을 연다. 응급의료기관 416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한다. 이 밖에 병원 341곳, 의원 1240곳, 보건소 등 227곳과 약국 2894곳이 운영될 예정이다.명절에는 과식하거나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복통이나 구토·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가벼운 복통이나 구토·설사, 두드러기, 가벼운 상처 등이라면 대형병원 응급실보다 추석에도 문을 여는 가까운 병·의원을 먼저 이용하면 된다. 진료 과정에서 중증질환이 의심되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상급 의료기관으로 이송받을 수 있다.
반대로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 되는 증상도 있다.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나 심한 가슴통증이 발생하거나 한쪽 팔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고 저리거나 혀가 마비된 것처럼 말하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중증질환 가능성이 있어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의식을 잃거나 깨워도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경우, 경련이 멈추지 않는 경우, 심한 출혈이 발생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지 직접 찾아다니기보다 119의 중증도 판단을 거쳐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받는 것이 좋다. 중증인지 경증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도 119에 상담할 수 있다. 구급상황관리사가 증상을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만큼 부모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살피는 게 중요하다. 아이가 축 처져 깨워도 반응이 없거나 숨쉬기 힘들어하고, 입술 등이 파래지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경련이 계속되거나 경련이 끝난 뒤에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 역시 응급상황이다. 반면 의식이 명료하고 호흡에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열이 나거나 가벼운 감기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문을 연 소아청소년과나 달빛어린이병원을 찾아볼 수 있다. 추석 연휴에는 전국 달빛어린이병원 156곳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14곳의 운영 상황도 별도로 관리된다.
명절 음식을 준비하다 화상을 입었다면 화상 부위를 흐르는 물로 식혀야 한다. 피부에 달라붙은 옷을 억지로 떼어내서는 안 된다. 칼 등에 베여 피가 난다면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상처를 직접 눌러 지혈한다. 출혈이 심하거나 멈추지 않는다면 119에 신고한다.
송편이나 고기 등 음식물이 목에 걸렸을 때 기침이나 말을 할 수 있다면 스스로 강하게 기침하도록 유도한다. 반대로 말을 하지 못하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한다면 심각한 기도폐쇄일 수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경련하는 사람의 몸을 억지로 붙잡거나 입안에 숟가락이나 손가락 등을 집어넣어서도 안 된다. 주변 위험물을 치워 다치지 않도록 하고 경련이 오래 지속되거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119에 신고해야 한다.
복지부는 추석 당일인 이날 전국 416개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운영한다.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29곳도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 등에서는 손가락 절단과 같은 특수외상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똑똑’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과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찾을 수 있다”며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진료시간이 바뀔 수 있어 집에서 출발하기 전 반드시 해당 병·의원이나 약국에 전화해 실제 운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현 기자ljh423@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이데일리TV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놓치면 안되는 뉴스
지금 뜨는 뉴스
추천 읽을거리
VOD 하이라이트
-
-
- 무료 / 인기 2026.09.18
- [강태공] 시간은 금이 된다! 20배 수익 보는 법 (기다림의 미학) #강태공 #단기단타
-
-
-
- 무료 / 인기 2026.09.23
- [성명석] 성명석 소장의 기준과 원칙 (20260923)
-
-
-
- 무료 / 인기 2026.09.21
- [정필승] 오늘도 정필승이 정필승(定必勝)했다! (20260921)
-
-
-
- 무료 / 인기 2026.09.19
- 이난희의 333 172회260919
-
-
-
- 무료 / 인기 2026.09.18
- 함진희의 투자보감5회260918
-
-
-
- 무료 / 인기 2026.09.22
- [여승재] 세력이 숨겨놓은 ′황금 눌림목′ 찾는 법 (20260922)
-
-
-
- 무료 / 인기 2026.09.19
- 주식 클래스 368회 (20260919)
-
-
-
- 무료 / 인기 2026.09.19
- 강태공의 주식투자 고민해결사19회26
-
이데일리ON 파트너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
Best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
김선상[주도신공]
압도적 비중투자로 계좌수익 극대화
-
Best
주태영
대박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
Best
함진희[대표]
남들과 다른 시장 분석으로 빠른 주도주 선점!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20년![선물옵션+주식 동시 진행]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승부사!!
-
강기성[급등왕]
테마 중심 종목으로 수익률 극대화!
-
박해석
주식의 상승을 잡고, 파생으로 기회를 더하다!
-
박해석[파생]
주식+옵션+주식선물로 완벽한 수익구조 싸이클완성
-
여승재
확인된 상승 방향을 따라가는 "TG 모델 투자 전략"
-
유재준
주집사! 성공 투자의 든든한 관리자
-
이정혁
모든 정답은 차트에 있다.
명확한 차트 분석으로 자금의 흐름을 찾다!
-
정선호[강태공]
세력의 수익 구간! 그 타이밍을 공략 한다
-
정필승
주식의판을 읽는 실전 전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