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 조사 후 18시간 만에 귀가

입력시간 | 2025.04.19 오후 3:40:58
수정시간 | 2025.04.19 오후 3:40:58
  • 경찰 특수단, 이 전 장관 상대 밤샘 조사
  • 이 전 장관, 헌법재판소서 관련 혐의 부인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당시 일부 언론사에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에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고 19일 귀가했다.

이상민(오른쪽 두 번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2월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전날인 18일 오후 2시쯤 이 전 장관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소환 조사했다. 이 전 장관은 약 18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7시 40분쯤 귀가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국무회의가 열리기 전,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받아 허석곤 소방청장 등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이 전 장관은 관련 의혹을 부인해왔다. 그는 지난 2월 1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서 증인으로 나와 “단전, 단수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18일 이 전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이 전 장관 자택과 서울·세종 장관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16일에도 이 전 장관에 대한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대통령 집무실 CC(폐쇄회로)TV 자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다만 경호처와의 10시간 대치 끝에 빈손으로 돌아갔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압수수색을 시도를 마친 뒤 철수하며 포렌식 장비와 압수물품 박스를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윤지 기자yun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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