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연금개혁에 청년 분노…자동조정장치 만들어야"

입력시간 | 2025.04.19 오후 3:38:14
수정시간 | 2025.04.19 오후 3:38:14
  • 국민의힘 1차 경선 A조 토론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달 국회의 국민연금 모수개혁(보험료율·소득대체율 조정)을 비판하며 자신이 집권하면 2차 개혁에 나서겠다고 했다.

19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토론회에서 A조 김문수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후보는 19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국민의힘 1차 경선 A조 토론에서 “연금개혁 때문에 청년들이 더 절망하고 분노하고 있다”며 “(집권하면) 국민연금에 대한 2차 개혁을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난달 국회는 현행 9%인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평균 월소득 대비 연금액 비율)은 40%에서 43%로 상향하는 국민연금 모수개혁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다만 이런 개혁안에 일각에선 재정 안정화 방안이 빠진 채 보험료 인상 부담은 청년이 지고 장년층은 혜택만 누린다고 비판한다.

김 후보는 “연금개혁위원회에 청년들을 인구 비례만큼 충분히 참여시켜서 청년들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지속 가능한 연금으로 바꾸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국가가 직접 나와서 조정하고 책임지는 국가 보장의 자동조정장치(법 개정 없이 경제 상황·인구 구조에 따라 국민연금 모수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제도)도 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청년 정책을 전담하며 청년을 대변하는 청년부 신설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런 구상에 안철수 후보는 보건복지부를 보건부와 복지부로 분리하고, 복지부가 여성·청년·청소년 정책을 맡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종화 기자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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