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관세 우려에 美증시 급락…변동성 장세 지속”

입력시간 | 2025.04.17 오전 7:38:32
수정시간 | 2025.04.17 오전 7:38:32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와 관세 부과 파급력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우려에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 연주의 정책 기조 확인과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간 협상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변동성 장세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9.57포인트(-1.73%) 내린 3만 9669.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0.91포인트(-2.24%) 내린 5275.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16.01포인트(-3.07%) 빠진 1만 6307.16에 장을 마감했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장마감 이후 발표된 앤비디아 및 AMD의 중국향 저사양 AI칩 수출 규제로 AI 반도체 섹터 전반적인 주가 하락을 견인했다”며 “여기에다 시카고 경제클럽 연설에서 제롬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경기침체 공포를 자극했다”고 밝혔다.

그는 “파월 의장은 기존 트럼프 관세 정책이 ‘일시적’ 영향이라고 언급한 것과 다르게 2025년 내내 연준은 물가 안정과 성장 부양 두가지 임무 사이에서 딜레마를 겪고 있을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며 “이에 따라 현 정책 기조를 바꾸는 것보다 상황이 뚜렷해지기를 기다릴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충격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와 연준의 선제적 금리 인하 기조가 예상보다 느리게 단행될 수 있다는 우려에 VIX 공포심리지수 30p를 재차 상화했다. 현재 금융시장에서는 6월부터 총 4번의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한 경기 여파가 불확실한 가운데 5월부터 관세 영향이 경제지표에 나타나면서 뚜렷해질 전망”이라며 “연준의 정책 기조 확인 및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간 협상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변동성 장세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다만 미국 경제 실물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오히려 연준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배드 이즈 굿’ 센티먼트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원다연 기자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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