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여객기 화재’…29일 김해공항 271편 정상 운항

입력시간 | 2025.01.29 오전 8:14:19
수정시간 | 2025.01.29 오전 9:31:32
  • 29일 예정된 에어부산 8편은 결항 조치
  • 김해공항 주기장 3개소 폐쇄 조치
  • 여객기 1대 반소, 탑승객 3명 경상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8일 밤 10시 15분경 김해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로 해당 여객기 1대가 반소되고 탑승객 3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김해공항에서 29일 운항 예정이던 279편 중 에어부산 8편을 제외한 271편은 정상 운항된다.

28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저동 김해공항에서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뉴스1)

국토부에 따르면 28일 밤 10시 15분경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출발 예정이던 에어부산 ABL391편(부산-홍콩, HL7763, A321) 여객기 화재 사고로 탑승객 3명이 경상을 입고 항공기 1대가 반소됐다.

부상자는 모두 여성으로 50대, 60대, 70대 각 1명씩이다. 이들은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탈출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경상자 3명은 허리통증, 팔다리 타박상, 대퇴부타박상 등으로 삼성병원(50대), 서부산센텀병원(60대), 법천센트럴병원(70대)으로 이송됐고 이중 2명(50대, 60대)은 진료 후 귀가했다.

국토부는 김해공항의 항공기 주기장 40개 중 사고항공기 주변의 주기장 3개소를 폐쇄조치했다.

29일 계획된 항공편 279편 중 271편들은 정상 운항키로 했다. 에어부산 8편만 결항 조치된다.

국토부는 공항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운항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사고 발생 후 즉각 세종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김해공항에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 및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등 7명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토부는 “경찰, 소방 등과 협의해 사고 원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조사 과정에서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조사 결과 전이라도 우선적으로 개선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정희 기자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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