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故 노무현 모욕하는 콘텐츠 제작"...돌연 '삭튀'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지난 4년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콘텐츠를 제작해왔다”는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돌연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 이 채널에는 어떤 영상도 업로드 되지 않을 것이며 기존에 올라와 있던 모든 영상 또한 단순히 비공개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저와 같이 고인을 모독하거나 모욕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비하는 분들께 간곡히 말씀드린다. 지금이라도 멈춰주시길 바란다. 모든 행동에는 반드시 그에 따른 결과가 따른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28일 오전 6시 30분 현재 해당 채널에는 이 사과문을 포함해 모든 영상이 내려간 상태다.
하지만 유튜브에는 ‘복원’이라는 이름으로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해당 유튜버의 영상이 떠돌고 있다.
앞서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재단 설립 이후 14년 동안 노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혐오 발언 수위가 높아지고 있음을 재단은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금까지 재단은 비난과 혐오의 발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원칙을 유지해 왔으나 유튜브 및 SNS 등 커뮤니티에서 범람하고 있는 노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비난의 발언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음에 재단 이사회가 지난해 여러 차례 논의 끝에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단에선 지난달 말부터 28일까지 본격적인 ‘실태 조사’를 위해 노 전 대통령 사자 명예훼손 관련 제보를 받고 있다.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는 설날인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 사자 명예훼손 제보가 연휴 기간인데도 벌써 740건이나 모였다”며 “그동안 시민들이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재단 측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한 청소년층 ‘놀이 문화’로 자리 잡아 문제가 매우 심각해진 상황”이라며 “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오, 비방,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책임을 묻고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가능한 대응이 포함된 검토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노무현재단 홈페이지)
구독자 2.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론사모’는 지난 27일 오후 “저의 영상으로 인해 유족분들께 깊은 상처를 드리고 많은 분께 불편함과 마음의 아픔을 안겨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이 채널에는 어떤 영상도 업로드 되지 않을 것이며 기존에 올라와 있던 모든 영상 또한 단순히 비공개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저와 같이 고인을 모독하거나 모욕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비하는 분들께 간곡히 말씀드린다. 지금이라도 멈춰주시길 바란다. 모든 행동에는 반드시 그에 따른 결과가 따른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하지만 유튜브에는 ‘복원’이라는 이름으로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해당 유튜버의 영상이 떠돌고 있다.
앞서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재단 설립 이후 14년 동안 노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혐오 발언 수위가 높아지고 있음을 재단은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금까지 재단은 비난과 혐오의 발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원칙을 유지해 왔으나 유튜브 및 SNS 등 커뮤니티에서 범람하고 있는 노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비난의 발언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음에 재단 이사회가 지난해 여러 차례 논의 끝에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단에선 지난달 말부터 28일까지 본격적인 ‘실태 조사’를 위해 노 전 대통령 사자 명예훼손 관련 제보를 받고 있다.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는 설날인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 사자 명예훼손 제보가 연휴 기간인데도 벌써 740건이나 모였다”며 “그동안 시민들이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재단 측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한 청소년층 ‘놀이 문화’로 자리 잡아 문제가 매우 심각해진 상황”이라며 “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오, 비방,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책임을 묻고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가능한 대응이 포함된 검토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혜 기자noname@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이데일리TV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놓치면 안되는 뉴스
지금 뜨는 뉴스
추천 읽을거리
VOD 하이라이트
-
-
- 무료 / 인기 / TOP 2025.02.22
- 김현구의 주식 코치 1부 (20250222)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2.24
- 마켓시그널 (20250224)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2.26
- 신대가들의투자비법 - 성명석 주식 세뇌 탈출 (20250226)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2.21
- 파이널 샷 (20250221)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2.21
- 마감후! 투자코칭 (20250221)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2.21
- 주식 클래스 (20250221)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2.21
- 제2회 주식올림픽 (20250221)
-
-
-
- 무료 / 인기 / TOP 2025.02.22
- 박정식 캔들 차트 실전 비기 (20250221)<br>
-
이데일리ON 파트너 무료방송
이데일리ON 파트너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
주태영
대박 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
김선상[주도신공]
실전 최고수들만 아는 기법으로 고수익 창출
-
이용철
검색기를 통한 주도주 매매로 수익 극대화 전략
-
서동구
안정적인 수익을 복리로 관리해 드립니다!
-
홍프로
홍프로의 시크릿테마
-
김태훈
30년 투자 경험! 실전 투자 가이드 제시
-
박정식
평생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길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투자의 승부사
-
이재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멘토!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20년!
추세 지지선 매매로 수익 극대화! -
윤환식[단타마스터]
시장이 좋든 안 좋든 꾸준한 수익 목표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