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과반' 기사 공유한 이재명…"국힘, '尹배신' 격론 시작"

입력시간 | 2025.03.03 오후 1:31:35
수정시간 | 2025.03.03 오후 1:31:35
  • SNS에 "보수참칭·극우파시즘 정당…헌법파괴 동조"
  • "폭력극우 힘 있으니 붙은 것…힘빠지면 배반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안국동 사거리에서 열린 ‘야 5당 공동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국민의힘을 향해 “이제부터 불난 호떡집처럼 윤석열 배신을 두고 격론을 시작해서 마침내 85일 안에 배신이 대세가 돼 윤석열 절연, 지도부 교체에 나설 것”이라고 힐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권교체 의견이 과반을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관련 기사를 공유한 후 “국힘이 말 바꾸기, 얼굴(지도부) 바꾸기, 당명 바꾸기를 여반장으로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제가 지난달 16일 국힘이 100일 안에 윤석열 단절 선언을 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다”며 “예측한 최대 100일에서 이제 85일 남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름 바꾸기, 정강정책 바꾸기도 하고 싶겠지만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며 “5대 군사강국, 10대 경제 강국에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 강국이자 모범적 민주 국가인 대한민국의 집권당이 이래서야 되겠나”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추구하는 가치도 없고, 필요해서 보수를 참칭할 뿐, 현실의 이익과 욕망을 위해서라면 ‘웬수’도 영입하고 부모조차 내칠 극우파시즘 정당이기 때문에, 보수가 지켜야 할 가장 핵심적인 가치와 질서인 헌법과 법치주의마저 파괴하는데 동조 영합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명색이 집권당이면서 하자는 일은 없고 온갖 거짓말과 폭언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야당 헐뜯기와 발목 잡기에 여념이 없다”며 “당황이 도를 넘어 그러는 것일 텐데, 오죽하면 저럴까 싶어 안타깝기도 하다”고 쏘아붙였다.

이 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고 법치주의의 상징인 법원을 파괴하는 폭력적 극우가 힘이 있다 싶으니 얼른 그쪽으로 붙은 것”이라며 “그렇지만 국민 집단지성의 발동으로 그들이 제압되고 힘이 빠지는 순간, 국힘은 언제 그랬냐며 내란수괴 윤석열과 극우폭력선동집단을 배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광범 기자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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